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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문화재단·복지재단 A등급 장학회 C등급... 직원 처우 문제는 개선 필요

당진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개최

2018.08.06(월) 08:38:11 | 무한정보신문 (이메일주소:j6h713@hanmail.net
               	j6h713@hanmail.net)

당진시의 출자·출연기관의 2017년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당진문화재단과 당진복지재단의 종합점수가 2016년도 대비 상승했지만 당진장학재단의 경우에는 하락했다. 각 기관들은 모두 전년도 평가 등급은 그대로 유지했다.
 
당진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개최
▲ 당진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개최

당진시는 지난 27일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따라 ‘2018년도 제1회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당진문화재단, 당진복지재단, 당진시장학회 등의 2017년도 경영평가결과안이 심의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수행한 경영평가는 관리 역량, 고유 사업, 정책 준수 등의 대분류로 나눈 지표로 평가했다. 

그 결과 당진문화재단은 89.16점을 받아 전년 대비 3.72점 상승하며 A등급을 유지했다. 특히 당진문화재단은 관리 역량과 고유 사업 지표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연장 공간별 가동실적에서 가동율, 객석 점유율 모두에서 긍정적인 실적을 보이는데다가 문화예술 향유 실적은 전국 평균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예술교육사업은 재단의 대표적인 브랜드 사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당진문화재단은 전시 관람용 공간의 가동률 상승, 재단 내부의 복리후생 강화 등은 필요할 것으로 평가됐다. 

당진복지재단 역시 종합점수 88.83점을 받으며 전년 대비 2.63점이 상승했다. 이 역시 전년도와 동일한 A등급이다. 당진복지재단은 관리 역량에서는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지만 고유 사업에서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그중 사회복지 종사자의 근로환경 실태 파악 및 처우개선 방안 모색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다만 기관 고유 사업 목표의 적정성 및 달성 정도는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한 외부 전문가의 위원회 참여율을 높이고 기관의 예산집행 시기(1~2월)와 재단의 예산집행 시기(3~4월)를 개선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당진장학회는 종합점수 75.29점을 받아 2016년도에 비해 3.08점이 하락했다. 이를 등급으로 구분하면 전년도와 동일한 C등급이다. 특히 기관 고유 사업은 개선을 위한 노력이 보다 필요할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3개 재단은 모두 직원의 처우 개선 문제에 대해서는 모두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우선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당진장학회에 1명만 근무하는 사무직원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당진 생활임금액 등을 기준으로 기본급을 조정하는 인상안 역시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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