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공경, 대산의 미풍양속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대산초, 어르신들 대접하며 효 체험
2018.08.01(수) 18:52:24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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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hshr@hanmail.net)
대산초등학교(교장 이경호)는 지난 7월 25일 대산마을교육공동체와 협력하여 ‘2018 효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에게 웃어른 공경과 지역사회에 대한 사랑을 키워 주기 위하여 마련돼 대산노인대학 등에서 활동하는 지역 어르신 230여 분께 맛있는 점심을 제공하였다.
대산마을교육공동체와 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의 회원과 위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조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대산지역 기업인 주식회사 롯데케미칼의 박범진 총괄공장장과 신대산신협의 홍성철 이사장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하기 위하여 대산읍사무소, 바르게살기운동대산읍지회, 대산읍상인회, 대산초등학교총동창회, 청장년연합회, 청년회 등이 방문했으며, 대산초등학교학부모 20여 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환성 대산노인대학장은 “지역의 어른들을 존중하는 마음 씀씀이에 경의를 표하고 즐거움을 줘서 감사드리며, 어른으로서의 역할을 발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모든 분들께 인절미 도시락과 학부모회에서 만든 모기해충 퇴치제를 선물로 제공하기도 했다.
어르신들이 “후한 대접을 받았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본 행사 관계자들은 이런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수시행사로 이어져 대산의 미풍양속으로 자리매김 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