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에 위압감·폐쇄 이미지 탈피
 
보령시가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노후된 청사 환경개선을 위한 각종 시설개선과 편의시설 확충 등 근무환경을 개선해 민원인과 공직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우선적으로 본청 사무실의 폐쇄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친근하고 투명한 행정서비스를 위해 철제문으로 설치된 각 사무실의 출입문(64개소) 전체를 투명한 방화유리문으로 전면 교체했다.

지난 수년간 본청 사무실이 외부에서 보이지 않는 철제문으로 굳게 닫혀 있어 사무실 내부가 전혀 보이지 않아 민원인에는 위압감과 불편을 초래하고 직원들 간에도 밀폐된 사무실의 이미지가 강했었다. 하지만 이번 시설 개선으로 이러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모두 해소됐다.
     

단순히 출입문 교체가 아닌 클린 행정의 이미지 개선 평가까지 나오고 민원인뿐만 아니라 직원들도 만족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청사 내 모든 사무실 철제문을 투명 방화유리로 교체해 열린 청사 이미지 제고는 물론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과 공직자 간 불신의 벽을 최소화하는 효과까지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