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로컬푸드 ‘우수성’ 알린다
2018.05.09(수) 23:11:15 | 도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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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un127@korea.kr)
道, 학교 급식데이 운영
친환경 농산물 전시·시식
충남도가 지난 4일 보령 대천초를 시작으로 ‘친환경 로컬푸드 학교급식데이’를 운영, 친환경
로컬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학교급식 식재료로서의 가치 확산에 나선다.
도는 올 상·하반기
도내 초·중·고등학교 293개교에서 학생 등 12만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로컬푸드를 이용한 4가지 유형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여자들의 흥미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4가지 유형은 ▲친환경학교급식 한마당 ▲학모와
함께하는 ‘학교급식 공개의 날’ ▲지역식재료 활용 ‘학교급식데이’ ▲시·군 통합·운영 ‘우리지역 학교급식 한마당’ 등이다.
우선 학교급식 한마당은
시·군별 중심학교에서 전통음식 체험 교육, 친환경농업 이해교육 등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형태로, 천안 병천초 외 13개교에서 진행된다.
학무모와 함께하는
학교급식 공개의 날은 생산자(농·어업인)와 소비자(학생·학부모) 간 소통 활성화와 친환경 농업 이해를 위한 체험교육으로, 아산 용화중 외 130개교에서 진행한다.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학교급식데이는 지역 특산물 홍보 및 공동식단 운영, 시식, 식문화
교육, 캠페인 등을 운영하며, 서천 서천초 외 106개교에서 진행된다.
시·군 통합 ‘우리지역
학교급식 한마당’은 친환경연합회, 농업인단체 등과 연계한 지역형 급식데이로, 논산은 강경중앙초 외 19개교, 홍성은
홍성초 외 20개교에서 진행한다.
박병희 도 농정국장은
“도내 학교급식에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식재료 공급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산물유통과 041-635-42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