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수산물 ‘안전하게 드세요’
방사능·중금속 감시 강화
2018.04.10(화) 21:42:15 | 도정신문
(
deun127@korea.kr)
충남도가 도내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과 중금속 등 유해물질 감시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생산단계(생산·저장·유통출하 전)에서 부적합 수산물을 차단함으로써 도내 수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인다는 복안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성낙천)는 수산물 안전성 조사 체계 강화를 위해 올해 20억 원을 투입, 유해물질 분석 장비를 확충한다.
생산단계 수산물 안전성
검사는 양식장과 냉장·냉동 창고, 위판장 등에서 방사능이나 중금속, 항생물질
등 기준이나 규격에 벗어나는 수산물을 찾아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를 위해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해 건립한 수산물안정센터에 분석실 및 전처리 시설 등을 갖춘다.
또 20억원을 투입해 방사능과 중금속, 항생물질 등 93개 유해물질 분석에 필요한 31종 56대의 장비를 구입하고, 전문 인력도 4명을 충원한다.
분석 장비 및 인력
충원 후에는 부적합 이력이 있거나 수요가 많은 품종, 오염 우려 해역 생산 수산물 등을 대상으로 안전성
조사를 집중 실시한다.
●수산자원연구소 041-635-7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