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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사랑의 양념으로 버무린 배추 2만 포기

바깥의 온도는 영하, 사랑의 온도는 후끈

2017.11.19(일) 00:03:14 | 연필 (이메일주소:ins503@hanmail.net
               	ins503@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칼바람이 불어 영하가 된 날씨로 모두가 움츠려든 11월 18일 서산 서령고등학교 송파 체육관의 온도는 사랑의 열기로 후끈거렸다.   그 이유는 서산 지역의 대표적 기업인 한화토탈이 주최한 '제9회 행복한 김장 축제'가 열렸기 때문이다. 이날 사용한  2만 포기의 배추와 김장 재료인 고춧가루,마늘, 무 등을 서산지역의 농산물로 구입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하여 더 의미가 있는 행사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토탈 직원과 가족들, 합작사인 프랑스 토탈사 임직원 및 서산, 대산 지역 봉사센터 봉사자, 새마을 지도자회 봉사자 등 1,500여명이 참여하여 봉사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작년에도 참여했다는 한 봉사자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하여 하는 일이기 때문에 허리 아픈 줄도 모르겠다며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각 가정에서 김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가장 큰 행사인데 이런 것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계층과 요양원, 복지재단 등에 이번 행사에서 사랑으로 버무린 김치를 나눠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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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령고 체육관 앞에서 김장 축제를 홍보하고 있는 무돌이와 배추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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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움을 표시하는 현수막이 각 국적의 봉사자들이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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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를 담으려고 준비한 김치통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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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에 열중하고 있는 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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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을 기다리고 있는 완성 된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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