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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누가 저수지에 그림을 그렸나요?

공주 불장골저수지의 그림같은 가을 반영

2017.11.09(목) 00:04:16 | 미니넷 (이메일주소:mininet7@gmail.com
               	mininet7@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누가저수지에그림을그렸나요 1

단풍이 알록달록 물들면서 또한 화려해지는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물에 비친 단풍의 반영입니다. 그래서 가을이 되면 물에 비친 단풍 모습을 담기 위해 저수지, 사찰 앞의 연못 등이 인기가 좋답니다. 오늘 소개할곳은 공주 반포면에 있는 작은 저수지, 불장저수지입니다.  이곳을 찾을때는 송곡소류지, 불장저수지로 검색하시고 그래도 찾기 힘들다면 이곳에 있는 식당 엔학고레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누가저수지에그림을그렸나요 2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어진 저수지가 지금은 멋진 풍광으로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있답니다.   점점 가을 풍경으로 변해가는데 아쉽게도  이날은 미세먼지가 심해서 저수지 뒤 알록달록  병풍처럼 펼쳐지는 산을 함께 담을수 없고 가까이 있는 나무 조차도 제대로 보이지 않네요.

저 미세 먼지였다면 물안개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쉬움이 더해갑니다.  10시경 방문을 해 해의 방향이 예쁜 사진을 찍기 그리 좋지는 않네요.

누가저수지에그림을그렸나요 3

한켠에는 노랗게 은행잎이 물들어가고 빨간 단풍잎이 물들어갑니다. 그곳은 바로 이곳에 있는 식당인데 이곳은 한 방송의 알아주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의 공주부여세종편에 나왔던 저녁 식사 장소입니다. 아직 식당이 물을 열지 않은 시간이라 사람이 없이 조용합니다. 그러나 이곳도 알음알음 소문이 나서 몇몇 사진작가분들이 사진을 찍으려고 기다리시네요.

이곳은 그리 크지 않아 카메라의 화각에 모두 잡을수 있답니다.

누가저수지에그림을그렸나요 4

식당쪽으로 와서 사진을 찍어봅니다. 은행잎이 떨어져 땅이 노랗게 물들었네요. 이곳 식당은 이맘때가 되면 야외가 더 인기 좋은 곳이라고하죠? 

누가저수지에그림을그렸나요 5

간밤에 노란 눈이 내린듯 테이블 위에도 소복히 쌓여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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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로 원래 찍으려던 사진은 포기하고 제대로 빨갛게 물든 단풍사진을 찍어봅니다.  뒤로 보이는 풍경은  저수지에 비친 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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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칭을 이루는 반영과 숲 리고 단풍나무가 제대로 어울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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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 나무가 제대로 가을빛으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물위도 똑같이 가을빛으로 변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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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가려면 외길을 3킬로 정도 따로 올라가야하는데요, 반대편에서 내려오는 차와 마주치면 피할수 있는 길이 좁은 외길이라 운전에 꼭 주의하셔야 한답니다.  가을이 깊어가면 갈수록 이곳에 비친 반영도 가을빛으로 변해가는데요, 가을철 단풍 여행지로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불장골저수지 추천합니다.  이곳에 가신다면 며칠전 소개된 충현서원도 함께 들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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