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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서산 창리포구에서 초보낚시꾼의 낚시 이야기

2017.10.29(일) 23:17:03 | 미니넷 (이메일주소:mininet7@gmail.com
               	mininet7@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요즘 쭈꾸미, 갑오징어 등이 잘 잡힌다고 해서 가족들과 함께 서해로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요즘 물때를 잘 만나면 쭈꾸미가 잘 잡힌다고 해서 창리포구로 가서 낚시를 해보았습니다. 오후에 도착해보니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낚시를 하고 계시네요. 저희도 간단히 준비해온 낚시대를 들고 포구에 자리를 잡아봅니다.  오랜만에 낚시를 와서 즐거워하는 아들도 함께였습니다.

서산창리포구에서초보낚시꾼의낚시이야기 1

이곳에는 좌대 낚시터가 가까이 있어 그곳으로 배를 타고 오가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많이 잡으셨나요?? 예전과 달리 짧은 거리 배를 타더라도 모든 분들이 구명조끼를 입고 있는 모습이 이제는 어색하지 않네요.

아내가 낚시하는 모습을 찍어주었네요. 오랜만에 낚시라 준비하는데도 제법 시간이 걸리네요. 준비를 마치고 낚시대를 드리워봅니다. 요즘 쭈꾸미가 많이 잡힌다는 말에 기대반 설레임반으로 왔는데, 아무래도 그건 낚시 고수들이 하는 말이었나봅니다. 30분째 입질조차 없으니 아이는 바로 포기하고  돌아섭니다. 이래서 낚시가 기다림의  연속이라고 하나 봅니다.

서산창리포구에서초보낚시꾼의낚시이야기 2 
결국 빈손으로 창리포구를 떠납니다. 초보낚시꾼에서 잡힐 어리숙한 물고기, 쭈꾸미는 없었나봅니다.
아쉬운 마음에 AB방조제쪽으로 향합니다. 바다구경 한다는 핑계로 내려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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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빠져 갯바위까지 걸어갈수 있네요. 그러나 언제 다시 물이 들어올지 모르기에 갯바위로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잠시 낚시대를 드리워봅니다. 과연 초보낚시꾼이 잡았을까요? 상상에 맡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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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나오는길 남당항쪽으로 쭉 드라이브 겸해서 바다를 구경해봅니다.  이곳은 더 물이 빠져 갯벌이 많이 드러나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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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산 바다로 낚시를 가보았는데요, 잡았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렇지 않아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서해 바다를 맘껏 볼수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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