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향기의료생협 봉사위원과 임원들의 원북면 양산2리 마늘수확 현장.

솔향기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봉사위원과 임직원 등 15명이 지난 12일 원북면 양산2리에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마늘 수확을 도와 귀감이 되고 있다.
솔향기 의료생협 권학회 봉사위원장을 비롯한 봉사위원들과 생협의 임직원들은 함께 원북면 양산2리의 마늘 농가를 찾아 뙤약볕 아래서 마늘 수확에 구슬땀을 흘리는 등 농촌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권학회 위원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촌 어르신들의 일손을 도와드림으로써, 그 분들의 깊게 패인 주름을 다소나마 펴드리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농촌은 물론 어촌 일손도 성심껏 도와 드릴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마늘 수확 봉사에 나선 솔향기 의료생협 박철우 이사장은 “우리 조합의 봉사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봉사한 오늘 이 자리는 지역주민들의 노고를 잠시나마 공감하고 체험함으로써 보다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봉사를 더욱 알차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솔향기의료생협이 개설한 ‘강남 플란트치과’는 서울대학교 출신 치과의사 등 4인을 중심으로 ‘임플란트’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으로서, 서·태안 지역에서 양질의 치과 진료를 목표로 지난 1년을 보냈다.
솔향기의료생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욱 더 우리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좋은 병원을 만들기 위해 오늘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