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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신문뉴스

내년도 도민체전 개최지 태안군, 제69회 대회서 한자릿수 진입 실패

종합 11위에 그쳐… 수영 ‘종합우승’, 씨름 ‘종합 준우승’ 선전

2017.06.22(목) 09:32:11 | 관리자 (이메일주소:puhaha716@naver.com
               	puhaha716@naver.com)

사진 아래는 도민체전 출전 사상 첫 종합우승의 대업을 달성한 태안군 수영선수들.

▲ 내년도 제70회 도민체전 개최지인 태안군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폐회식서 대회기 인수받은 한 군수, “최초 개최… 빈틈없는 개최준비 만전”

 

내년도 제70회 충청남도체육대회의 개최지인 태안군이 계룡시로부터 대회기를 인수받고 성공체전을 위한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
하지만, 내년도 개최를 코앞에 두고 열린 제69회 도민체전에서는 종합 11위에 그치며 또다시 한자릿수 진입에 실패하면서 전략종목 육성에 대한 과제를 남겼다.
한상기 군수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계룡시에서 열린 제69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폐회식에서 대회기를 인수받고 복군 이후 최초로 개최되는 대회인만큼 빈틈없는 개최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 군수는 지난 18일 계룡시 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도민체전 폐회식에서 최홍묵 계룡시장으로부터 도민체전 대회기를 인수받고 내년도 제70회 도민체전의 태안군 개최를 대내외에 알렸다.
한 군수는 화합·창조·행복·희망·경제 체전이라는 ‘5대 지향목표’를 강조하고 서해안 휴양관광 중심도시인 태안군에서 충남도민 대화합을 이끄는 신명난 축제를 개최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아울러, 도민체전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운영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선수에 대한 관리 및 운영에도 앞장서 모든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 군수는 “제70회 도민체전을 앞두고 치러진 제69회 도민체전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와 임원 등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도민체전을 통해 군 체육 인프라 구축을 앞당기고 경제 활성화를 통한 획기적인 지역 발전을 도모할 것이며, 복군 이래 최초로 개최하는 도민체전인 만큼 태안군의 역량을 결집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긴밀한 협조 아래 빈틈없는 개최 준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70회 도민체전 개최지로서 한자릿수 진입을 넘어 종합 7위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려왔던 태안군선수단은 지난 대회보다도 한 계단이 추락한 종합 11위에 그치며 또다시 전략종목 육성에 대한 과제를 남겼다.

내년도 제70회 도민체전 개최지인 태안군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 사진 아래는 도민체전 출전 사상 첫 종합우승의 대업을 달성한 태안군 수영선수들.


이번 대회에서는 수영이 금메달 2개를 비롯해 모두 22개의 무더기 메달을 수확하며 도민체전 출전 역사상 처음으로 ‘종합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 태안군의 종합성적 상승에 기여했으며, 전통적으로 강세 종목이자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지켜가고 있는 씨름에서도 금메달 5개 등 9개의 메달을 수확해 종합 준우승을 차지하며 전략종목다운 성적을 올렸다. 유도도 선전했다. 유도는 금메달 4개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도민체전에 첫 출전한 역도에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 5개의 메달을 따내면서 가능성을 보이며 종합 6위를 차지, 내년도 홈 그라운드에서의 선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수영, 씨름 종목 이외의 다른 종목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특히, 야구, 테니스, 배구, 탁구, 족구 등 구기종목들이 예선 첫 경기부터 천안시 등 강팀을 잇따라 만나며 대진운도 따르지 않아 한자릿수 진입에 또다시 실패했다.
태안군체육회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점수는 600점 더 받았는데도 순위가 떨어져 아쉽다”면서 “이번 대회에는 전 종목에 선수를 출전시켰고, 첫 종합우승을 차지한 수영과 씨름, 역도와 유도가 선전하며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아쉬움을 달랬다.
태안군은 이번 제69회 계룡시 대회에 총 19개 종목에 527명(선수 361명, 임원 166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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