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고요하고 풍요로운 용봉산의 아침

2017.05.30(화) 10:46:01 | 삽교꽃총각 (이메일주소:rlatjdan61@daum.net
               	rlatjdan61@daum.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고요하고풍요로운용봉산의아침 1

홍성의 용봉산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릴만큼 크고 작은 바위들이 옹기종기 모여
홍성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산은 이른 아침이면 평화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마주하게 됩니다.

고요하고풍요로운용봉산의아침 2

용봉산의 많은 전망 포인트 중 인기를 끌고 있는 장소는 용봉사 위에 자리 잡은 내포전망대인데요
충남도청이 자리잡은 내포신도시의 전경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장소이기에 백패킹매니아들과
일출을 담으려는 진사님들에게 인기가 상당히 높은 곳입니다.
 
고요하고풍요로운용봉산의아침 3

용봉산자연휴양림입구에서 용봉사를 거쳐 약 30분정도 올라 도착하는 내포전망대

고요하고풍요로운용봉산의아침 4

어두웠던 도심에 태양이 뜨기 직전의 모습은 바로볼수록 풍요롭고 고요하기만 합니다.

고요하고풍요로운용봉산의아침 5

봄과 가을엔 해가 뜨기전 운이 좋다면 용봉산에 올라 운해를 만끽하기도 하지만
운해가 없더라도 내포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신도시의 모습과 신도시주변의 농촌 풍경은
늘 올때마다 다르고 멋스럽기만 합니다.
 
고요하고풍요로운용봉산의아침 6

붉은 태양이 뜨기전 저 멀리 은빛이 넘실거리는 곳이 보이시나요?
아직은 시골, 이제 논에 물을 대고
써레질(모내기전 갈아놓은 논에 물을 대고 흙덩어리를 부수고 논바닥을 편평하게 하는 고르는 작업)을
끝낸 수많은 논들
지금의 시기가 아니면 볼수 없는 풍경 앞에 입가에 미소만 번집니다. 

고요하고풍요로운용봉산의아침 7

그리고 용봉산에서 바라본 일출
 
고요하고풍요로운용봉산의아침 8

붉은 해가 떠오르는 모습을 보며 아침을 맞이하는 기분
어떤 느낌일지 상상이 되시나요?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라는 말은 이럴 때 쓰나봅니다.
 
고요하고풍요로운용봉산의아침 9

잠시 태양을 마주하고 내려오는 길
어둠속에 꽁꽁 숨어있던 용봉산의 아름다운 실록이 드러나고  

고요하고풍요로운용봉산의아침 10

은빛으로 넘실거렸던 논들에 붉은 태양빛이 뒤덮으며 또 하나의 아름다운 모습을 연출합니다.
용봉산
이 산의 매력의 끝은 어디까지 일까요?
자주 오르는 산이지만 올때마다 새롭고 변화무쌍한 용봉산에 빠져봅니다.
동이 트기전 용봉산에 올라 아침을 함께 맞이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삽교꽃총각님의 다른 기사 보기

[삽교꽃총각님의 SNS]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tjdan6161
  • 트위터 : https://www.facebook.com/tjdan6161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