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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천안의 일몰명소 흑성산의 노을과 야경

2017.04.27(목) 07:39:14 | 그여자 (이메일주소:smallb1@naver.com
               	smallb1@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요 며칠 아침저녁으로 찬바람이 불어 그런지 미세먼지 없이 깨끗한 하늘이 자주 보이는군요. 그래서 천안의 일출, 일몰, 야경 명소인 흑성산에서 따뜻한 봄날의 노을을 담아봤습니다. 흑성산은 힘들게 등산을 하지 않고도 정상에 오를 수 있는 곳으로도 잘 알려져 있죠?

내비게이션에 흑성산만 검색하시면 쉽게 오를 수 있습니다.
 

천안의일몰명소흑성산의노을과야경 1

△흑성산 활공장 노을 


대부분 흑성산을 가시면 흑성산성과 KBS 중계소가 있는 전망대로 올라가는데 그곳에서는 나무에 가려 이런 풍경은 볼 수 없습니다.

산성가기직전 오른쪽 길로 오르면 넓은 헬기장과 바로 근처에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이 있습니다. 그곳에서는 차에서도 노을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고 조금 움직여 활공장으로 이동하면 이렇게 탁 트인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천안의일몰명소흑성산의노을과야경 2


봄빛 가득한 흑성산 풍경

 

요즘이 산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가 아닌가 합니다. 온 세상에 연둣빛이 가득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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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내로 저물어가는 뜨거운 태양과 그 풍경을 담고 있는 작가의 열정이 느껴지는군요.

산 아래는 한 여름이지만 산 정상에는 아직도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니 혹시 노을을 담기 위해 흑성산을 찾으신다면 ~ 따뜻한 외투는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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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에는 멀리 아산 영인산 뒤로 넘어가는 노을을 볼 수 있습니다. 여름과 가을에는 곡교천을 붉게 물들이며 ~ 저물어가죠.

 

같은 산이지만 가는 시기 날씨마다 풍경이 달라지니 계속 찾게 되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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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렌즈로 당겨본 태양의 모습


사실 아주 맑은 날은 이런 사진을 담기 힘들지만 약간의 구름이 있는 날은 태양 사진을 담기가 한결 편한 거 같습니다.

주변을 물들이는 붉은빛이 인상적이네요.

노을 빛을 보고 있으면 항상 마음이 편해지는 걸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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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점점 저물어가고 천안시내의 불빛이 하나둘 밝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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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시가 넘어서야 태양은 사라지고 떠나기 아쉬운 듯 진한 노을을 선물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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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천안에 오신다면 흑성산에서 진한 노을과 야경을 감상해보는 것도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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