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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흥겨운 공연으로 봄을 알리다

천안박물관 2017 삼거리 토요상설무대

2017.03.05(일) 20:55:42 | 관리자 (이메일주소:
               	)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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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물러가고, 슬슬 봄의 기운이 느껴지고 있다.
날씨가 많이 온화해진 주말.
천안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삼거리 토요상설무대'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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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거리 토요상설무대는 3월 첫주부터 11월 마지막 토요일까지 매주 열리는데,
8월 한달과, 9~10월중 일부는 사정상 공연되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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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야외공연장에 비해, 다소 좁은듯한 느낌의 실내공연장
아늑하긴한데, 풍물단이 흥겹게 놀기엔 다소 좁은듯한 느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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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단원이신 사회자가
무뚝뚝한 천안시민들의 꽁꽁 언 마음을 녹이느라 애쓰고 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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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공연이었던 '대취타'
대취타는 조선시대 행진음악이라고 한다.
행진음악을 앉아서 들으려니, 좀이 쑤신다.
다음번엔 퍼레이드라도 할때 제대로 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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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들어오던 '화관무'가 이어진다.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화려함에 입이 쩍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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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관무는 여성무용수만 추는 춤인줄로만 알고있었는데,
지역마다 연출이 각기 다르다고 하니,
이런 남.여 춤도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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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무용수의 손놀림이 좌중을 압도한다.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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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고 아름다웠던 '화관무'
연신 셔터를 눌러대기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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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 산조'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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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금에 대해 무지했던지라,
굵직한 저음의 대금연주를 생각하고 있다가
다소 높은 음율의 연주를 들으니 좀 생소하다.

그래도, 연주자의 진지한 연주에 귀를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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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아름다웠던 '부채춤'
무용가 '김백봉'님이 창작당시 홀로 추는 춤이였다는데
추후 군무가 추가되어 현재의 부채춤이 되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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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고 아름다운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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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춤이 절정으로 치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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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이 깃털을 펼지는 듯 했던, 아름다운 부채춤의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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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리' 연주
서서하는 사물놀이라고 생각하면 되겠다.
축원을 비는 연주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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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판굿 과 상모놀이가 이어진다.

참, 신나는 토요일 오후였다.

삼거리 토요상설무대는 매주 토요일마다 천안박물관 공연장에서 열리고
매월, 매주마다 다른테마와 다른종목으로 관객들을 찾는다고 한다.

나들이하기 좋은계절,
가족들과 함께 천안박물관 구경도 하고

아름다운 우리의 것을 함께 즐겨보는게 어떨까?

자세한 내용은
http://www.cheonan.go.kr/prog/artCulture/all/sub02_01/view.do?event_seq=136
를 참조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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