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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뜨겁고도 화려한 서천 동백정 겨울일몰

2017.02.13(월) 18:36:28 | 새로운시작 (이메일주소:pcset@naver.com
               	pcset@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동백정은 서천 마량리 동백나무숲에 위치한 아담한 정자입니다.
4월에는 동백나무 꽃이 피어 장관을 이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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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정 빛내림

주차장에 도착하니 이미 하늘엔 구름이 가득하고 그 구름을 황금빛으로 물들이고 있는 태양의 빛내림이 보입니다. 이런 신비로운 빛내림은 서해에서만 감상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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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야를 넓혀 광각렌즈로 담아본 풍경
하늘에 떠다니는 조각구름들이 더 신비롭고 아름다운 풍경을 보여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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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망원렌즈로 그 풍경을 담아봅니다.
구름 아래로 떨어지는 빛내림이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운 겨울이었지만
따뜻함을 느끼게 해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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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정 주차장은 아쉽게도 난간이 설치되어
바다와 함께 노을을 담기엔 조금 힘든 포인트입니다.
조금 더 이른 시간에 도착해 동백정에서 일몰을 봐도 좋았겠지만
이곳 주차장에서 바라보는 일몰도 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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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는 차가운 바람이 불어 더 추운데 너무 추운 날은
편안하게 차 안에서 노을을 감상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난간이 조금 높아 살짝 거슬릴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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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더 뜨겁게 달아오르는 노을빛
언제 봐도 차분하고 정돈된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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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정 노을 풍경

수평선에 구름이 가득해서 오메가 일몰은 만나지 못했지만
하얀 구름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 빛은 제대로 느끼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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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이 지난지 오래지만 아직 쌀쌀함이 남아있을 때
서천 동백정 일몰을 감상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습니다.
요즘은 날씨가 조금만 포근해져도 미세먼지 습격 때문에
깨끗하고 맑은 하늘 보기가 힘드니까요.


동백정의 관람요금은 어른 1,000 청소년 500 어린이 7세-13세 300원으로 저렴합니다.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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