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대천을 여행 후 오천항에서 가까운 천북굴단지를 지나 홍성 방조제를 건너 남당항을 다녀왔습니다. 대천해수욕장의 석양 해넘이를 보려고 자동차 드라이브 코스로 다녀오면서 들른 홍성 남당항입니다.
남당항은 충남 서해안의 대표적인 수산물 먹을거리 관광지로 대하, 새조개, 광어, 우럭 등 많은 수산물이 잡히는 곳인데요 매년 9,10월에 대하 축제가, 겨울에는 새조개축제가 열려 전국 미식가들이 찾는 곳으로 관광객이 많은 홍성 명소 중 한 곳입니다.
보령에서 홍성으로 드라이브~~ 보령 천북굴단지를 지나 홍성방조제 준공탑의 풍력발전기가 보입니다.
낙조가 근사한 홍성 남당리 꽃섬. 멋스럽게 굽은 소나무가 지키는 바닷가
횟집에서 본 사자와 곰을 닮았다는 중국 황실 개 차우차우. 순둥이처럼 생겼는데 컹컹 짖는 모습이 더욱 귀여웠답니다.
고즈넉한 겨울바다 그리고 바지락을 캐던 어르신들
멀리 보이는 홍성 남당항을 향해 gogo~~
한적한 남당항 먹거리 타운이 즐비한데도 의외로 이곳엔 조용하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