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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1일, 6일은 병천 5일장 구경가는날

병천은 순대도 유명하지만 5일장도 유명하답니다.

2017.01.25(수) 08:04:16 | 미니넷 (이메일주소:mininet7@gmail.com
               	mininet7@gmail.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매월 1일, 6일은 어떤 날인지 알고 계신가요? 바로 병천에 5일장이 열리는 날입니다.  민족의 대명절이 다가오면서 우리 어머니들이 분주해지셨는데요, 명절전 우리의 전통시장, 병천5일장은 어떤모습이까요?

강추위가 갑자기 찾아온 어느 1일 병천을 찾았습니다.  재미있는 병천 5일장을 구경하기 위해서죠.  

공영주차장에 안전하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시장 구경을 갑니다.  넉넉한 공간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조금만 걸으면 되니 시장통행에 방해도지 않는 주차장에 차를 세우는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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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천은 순대를 먹으러만 가봤지 5일장 구경은 처음이었습니다.
영하의 날씨였지만 병천 시장은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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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엔 역시 동태에 무넣고 끊인 동태탕이 제맛이죠? 동태 한마리 사들고 가서 아내에게 얼큰한 동태탕을 끓여달라고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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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앗간 옆에 못보던 국밥집이 생겨서 들여다보니 5일장에만 열리는 식당이라네요.

맘은 이곳에서 국밥에 머릿고리를 먹고싶은데 아쉽게도 그러질 못했네요. 장날 오랜만에 이곳에 만난 어르신들이 이곳에서 국밥에 머릿고기 한점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시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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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돌에 갈아주는 100% 후추 보셨나요?  이곳 병천장날 오시면 볼수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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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천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좋았던곳중 하나가 바로 즉석에서 버무려주는 인절미코너입니다.
길게 줄을 선 사람들로 그 인기를 한눈에 볼수 있었는데요,  따끈따끈할때 바로 콩고물에 버무려주는 인절미 한봉지가 2천원이니 안 사먹을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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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병천장날에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광고를 볼수 있는데요,
어망을 파시는 할아버지~  "너무 많이잡혀서 ㅋㅋㅋ"  이 한마디의 입간판이 제 발길을 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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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어머니는 늘 강장을 집에서 만들어주곤 하셨는데,  병천 장날에는 즉석에서 강정을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며 구매할수도 있답니다.  겨울철 최고의 간식 강정을 맛보려는 사람들로 이곳도 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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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에서 튀겨서 팔고 있는 뻥튀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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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식당 대기줄만큼 긴 뻥튀기줄. 직접 곡물을 가져와서 맡기면  이렇게 즉석에서 뻥튀기로 만들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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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한산하던곳이 5일장이 열린 오늘 사람들로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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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장날 구경은 먹거리 구경이죠.  평소에는 보기 힘든 내장 볶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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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는 보기 드문 약재도 이곳에서는 쉽게 구할수 있답니다. 병천 5일장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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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지막한 손두부가 있어  구매합니다. 두부김치가 먹고싶었거든요. 5일장에서도 온누리 상품권 사용가능한거 아시죠? 온누리 상품권으로 구매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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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천순대로 유명한 병천이지만 간식으로는 이런 순대도 좋죠? 추운 날씨 뜨거운 순대 한접시에 어묵 국물이면  몸도 마음도 모두 따뜻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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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의 대명절 설이 다가오는데요, 다들 장보기는 하셨나요?
아직 장보기를 하셔야한다면 병천5일장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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