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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정뉴스

사상 처음으로 성화 동시 봉송…화합의 의미

제97회 충남전국체전 D-100일(6월 29일)

2016.07.18(월) 21:06:25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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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명예를 위해”
아산시청(남) 역도팀 선수들이 오는 10월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최상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맹철영 frend2@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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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전 BJ(인터넷 방송)·리포터단 운영…참여·열린 체전


충남도는 2013 1월부터 체전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해오다 2014 7월에는 전국체전준비기획단으로 확대했다.

 

95(제주)·제96(강원) 전국체전, 34(제주)·제35(강원) 전국장애인체전에 대한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양 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분야별로 꼼꼼하게 추진하고 있다.

 

●대회 집행·조직위원회 구성

양 체전의 본격 준비를 위해 2015 5월 도, 도교육청, 도경찰청, 양 체육회 등 도 단위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1 18 72팀의 ‘집행위원회’를 구성했다.

 

팀별로 업무를 분담하여 종합적·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고 있으며, 주기적으로 지휘부가 주재하는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빈틈없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매주 수요일 정무부지사 주재로 도, 도교육청, 양 체육회 등이 참여하는 ‘주관기관 실무회의’를 개최, 숙박·주차교통 등 보다 핵심적으로 챙겨야 할 과제에 대해서는 정보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벌여 대책을 강구해 나가고 있다. 지난 2 23일에는 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도 단위 기관·단체장 등 113명이 참여하는 대회조직위원회도 구성하여 대회를 홍보하고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교통·주차대책

도는 체전 기간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아산시 주경기장 주변 외암대로, 온천대로 등 6개 도로 노선에 대해 확·포장을 추진하여 5개 노선은 이미 완료하였고, 온천대로 확·포장은 7월까지 공사를 마칠 예정이다.

 

또한 전문 기관에 용역을 주어 양 체전 기간 아산시 주경기장 중심으로 시뮬레이션 분석을 통해 혼잡예상 지역을 개선하고, 임시주차장 설치와 셔틀버스 운행, 차량 2부제 등 주경기장 중심 교통 통제계획을 수립한다.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개·폐회식을 대비해 주차장은 역대 체전 대비 500여 면을 추가한 15개소 5180면을 확보하여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역대체전에서 항상 되풀이되는 교통 혼잡을 사전에 막고 선수와 관람객 위주의 개·폐회식 운영을 위해 주경기장 정문을 통제하고 모든 차량은 주변 주차장에 주차한 후 모두 도보로 입·퇴장하게 할 계획이다.

 

주변 아파트 단지·교회·대형 유통시설 주차장 등 민간 주차장을 무료로 활용키로 하는 등 발상의 대전환을 통한 획기적인 교통·주차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숙박대책

도내 숙박시설 현황과 시·도 선수단 수요 등을 사전에 파악·분석하여 6월말까지는 양 체전 참여 숙박업소를 선정하고 선수단별로 숙소를 배정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다.

 

7월 중앙 및 시·도 관계관 회의 시 배정 결과가 반영된 숙박안내 책자를 배부하고, 중복되거나 추가로 필요한 사항을 조정한다. 각 시·도 선수단은 숙박배정 결과에 따라 예약을 진행하도록 해 숙소예약 시 혼선방지를 도모한다.

 

또한 사전에 숙박업소 환경과 시설을 점검·보완하고, 체전 기간에는 숙박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방문객의 불만을 제로화 한다. 특히 해외동포 선수단은 경기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숙박요금이 저렴하면서도 깨끗한 인근 연수원 시설 등을 배정할 계획이다.

 

●의료대책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와 후송 등을 위해 종목별 경기장 의료지원 수요조사를 지난 4월에 실시하였으며, 이를기초로 시·군 보건소, 소방서 등과 협조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대회기간 의료지원본부 및 경기장별 의료지원반을 편성·운영하고, 응급 환자 긴급 후송 의료기관 18개소를 지정·운영한다. 특히 양 체전 개·폐회식 당일은 권역 응급의료센터(단국대 병원)와 연계한 이동 응급의료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자원봉사자 운영

양 체전의 성공 개최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역량 있는 자원봉사자 모집과 배치는 필수적이다. 양 체전에 모두 44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활동하게 하여 더욱 돋보이는 체전을 치러낼 계획이다.

 

지난 4월 도 자원봉사센터와 위·수탁 협약을 맺고, 기본 계획을 수립하여 오는 7 9일까지 1차 자원봉사자 모집을 진행한다.

 

앞으로 경기 및 관광안내, 교통·주차질서 등 33개 분야 자원봉사자를 선발하여, 9월에 발대식을 갖고, 경기장 등에 배치할 계획이다. 이들에게는 철저한 사전 교육과 정확한 임무 부여, 세련된 유니폼을 지급하여 그 어느 체전의 자원봉사자보다도 모범적이고 성공적으로 운영한다.

 

●청결·친절·질서

‘깨끗한 충남만들기’와 연계하여 도민·시민단체의 청결활동에 자율 참여를 유도한다. ‘청소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120명의 청소 전문 인력과 경기장별 임시 쓰레기 수거함 180개를 배치할 계획이다.

 

특히 선수단과 방문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국체전 31개소, 전국장애인체전 58개소 총 89개소의 임시 화장실을 설치하고, 화장실 관리 인력을 집중 배치하여 청결한 화장실을 만든다.

 

 

●시·도 및 해외 동포선수단 환

역대 체전에서 의례적으로 해오던 고속도로 톨게이트 입구에서 시·도 선수단 환영행사는 하지 않고, 대신 깊은 감동을 주고 기억에 남는 환영행사를 추진한다.

 

선수단 자매 결연 및 도민 서포터즈 발족을 통해 대회기간 선수단 위문과 경기장 응원이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17개국에서 1300여명이 참가 예정인 해외동포선수단은 충남의 따뜻한 인심과 고국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별도 환영·지원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각 국가별 전담지원반을 운영하고, 입·출국과 차량 지원, 환영·환송을 위한 공항 내 안내데스크를 설치한다.

 

●차별화된 개·폐회식

체전의 하이라이트인 개·폐회식을 역대 체전과 차별화 하기 위해 총감독, 연출 감독, 기획 감독을 선임하여 연출을 전담하도록 하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전국체전의 서막을 알리는 개회식은 10 7일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우리는 행복으로 연결되어 있다’라는 콘셉트 아래 세련되고 정감 있는 충남 이미지 구현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 첨단산업과 예술자원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와 사물인터넷(IOT), 미디어 연출을 활용, 참신하면서도 충남의 정서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한 선수단과 관객이 주인이 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관람객 대합창, 선수단과 자원봉사자의 퍼포먼스 등 참여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지도록 할 계획이다.

 

●성화 최초 ‘동시 봉송’

전국체전·전국장애인체전 성화가 최초로 ‘동시 봉송’된다. 양 체전을 연결하는 화합의 의미를 담아 두 대회의 주자가 동시에 15개 시·군을 순회할 예정이다.

 

또한 시·군별로 이색 봉송 구간을 1곳 이상 배치하여 지역 고유의 문화가 담긴 특색 있는 성화봉송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순신 장군 출정식, 유관순 열사 퍼포먼스, 기지시 줄다리기 퍼포먼스, 짚트랙 봉송 등이 계획되어 있다.

 

양 체전의 성화는 10 3일 강화군 마니산과 아산 현충사에서 각각 채화되어 동시 출발식을 가진 후, 4일간 시·군을 봉송하고 107일과 21일에 주경기장에서 점화된다.

 

●활력이 넘치는 문화체전

개회식 다음날인 10 8일부터 12일까지 아산시 온양온천역광장 삼거리에서 ‘체전 기념 참여형 거리문화축제’가 열린다.

 

‘청춘과 미래’를 주제로 도내 청년 기획자들이 참여하여 음악축제, 대학동아리 연합공연, 플리마켓, 거리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전시·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체전 사상 최초로 주민이 찾아가는 경기장 문화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회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이 경기장을 찾아가 선수단과 관람객을 위한 난타, 스포츠댄스 등 응원 공연을 실시하여 충남을 방문한 선수들에게 작은 감동을 전달한다.

 

이외에도 백제문화제, 금산인삼축제 등 15개 시·군 지역 행사와 연계하여 체전 기간 축제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으로, 체전과 축제, 관광지를 연계한 시너지효과를 도모한다.

 

●참여·열린 체전

도내 생활체육동호회원 등이 경기장 방문 시 경기 장면을 개인 스마트폰 등을 활용하여 온라인 지정게시판에 올리도록 하는 ‘체전 BJ(인터넷 방송 활동가)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포털 사이트에 플랫폼을 구축, 온·오프라인 연계하는 홍보 체계를 체전 사상 최초로 추진한다. 온·오프라인 응원 확산, 체전 붐 조성과 대회중 경기와 문화체전 정보를 손쉽게 공유하게 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체전 SNS 4월부터 경기 종목 인포그래픽, 충남 관광과 연계한 카드뉴스, 리우 올림픽 다시보기, 충남 소개 웹툰 등 유익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연재하여 체전 인지도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대학생으로 구성된 ‘체전 리포터단’(1 5)도 운영한다. 9월부터는 5 25명으로 확대된다.

 

●경제적이면서 안전한 경기장

경기는 47개 종목이 도내·외 74개 경기장( 70, 타 도 4)에서 분산 개최된다. 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26개 종목이 37개 경기장( 35, 타 도 2)에서 열린다. 도는 총 52개 경기장 중 5곳만 신설하고 나머지 47개 경기장은 개·보수를 하여 사용할 계획이다.

 

6월부터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야구대회를 시작으로 9월말까지 총 9개 프레대회를 개최하여 시설 및 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하는 등 안전한 대회운영에도 완벽을 기한다.

 

허승욱 정무부지사는 “이번 양 체전은 역대 체전과는 확실히 다르고 재미있게 준비하여, 충남의 문화와 정체성을 전 국민에게 보여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면서 “이번 양 체전을 통해 대한민국에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도 전국체전준비기획단 041-635-3949

●아산시 전국체전준비단 041-536-8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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