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도정뉴스

당진 왜목 마리나항만 민간 투자 탄력

중국 랴오디그룹 제안서 제출

2016.07.15(금) 18:38:04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당진왜목마리나항만민간투자탄력 1


 


1148억 투자 300척 규모 개발

 

국제스포츠 교류 등 관광계획
 

당진 왜목 마리나항만이 민간투자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마리나 항만 조성에 나선다.

최근 중국의 국영기업인 랴오디 그룹(랴오닝성 소재) 1148억 원 규모의 민간사업제안서를 해수부에 제출했다.

마리나항만의 조성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국인투자기업 자격으로 제출한 이번 제안은 국내 마리나항만개발 사업 중 첫 외국기업투자 제안이다.

도와 당진시는 왜목 마리나가 지난해 7월 거점형 마리나 항만으로 선정된 후 같은 해 11월 중국 랴오디그룹과 ‘왜목 마리나 민간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민간투자 실행을 위한 협상을 진행해왔다.

랴오디 그룹은 이번 제안서를 통해 1148억원을 투자해 방파제, 계류시설, 클럽하우스 등을 갖춘 300척 규모의 마리나항만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차 사업 완공 후 랴오디 그룹은 959억 원 규모의 추가 2차 투자를 통해 배후부지 내 숙박 및 휴양시설, 수변상업 시설 등 부대시설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이번 제안서에는 총 계류선박 300척 중 70%(210여 척)는 국제 마리나스포츠 교류 및 중국 등 해외로부터의 관광객 유치에 활용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총 43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878명의 고용유발 효과로 인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와 별대로 민간 차원의 마리나항만 간 국제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한-중 국제 요트대회를 추진하기로 하고, 5월 초 중국 산둥성을 방문한 자리에서 단계적 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정낙춘 도 해양정책과장은 “이번 중국 랴오디그룹의 당진 왜목마리나 개발 투자는 해양레저분야의 첫 해외 자본유치 사례”라고 강조하고 “당진 왜목 마리나항만 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낙춘 과장은 이어 “앞으로도 특성화된 도내 마리나항만 10곳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는 물론 해양건도 충남 실현을 도모하겠다”라고 밝혔다.

●해양정책과 041-635-4767

 

 

 

 

도정신문님의 다른 기사 보기

[도정신문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