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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빵으로 전하는 빵빵한 사랑

온기 가득 천안 빵나눔 봉사회, 희망을 만든 작은 나눔

2016.06.26(일) 11:27:26 | 보라공주 (이메일주소:eyeful3535@naver.com
               	eyeful3535@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물질과 돈의 가치가 우선이 되는 세상이지만, 그래도 아직 우리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은 아직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작은 나눔을 실천하는 이들은 우리가 그동안 잊고 있었던 삶의 가치를 되새겨볼 수 있게 하고 자기가 가진 것을 아낌없이 나누며, 자신의 재능을 값지게 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천안시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2일 빵나눔 봉사단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카스텔라, 단팥빵 만들기 봉사를 펼쳤습니다.

아침에 모인 이들은 분주히 움직이면서 빵을 만들기 위해 밀가루 등을 개량하고 빵 만들기 위해 준비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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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텔라 만들기 위해 반죽기에 계량된 재료를 넣어 빵 반죽을 하며 버터, 물을 넣고 마무리하고 무거운 반죽을 들어 나르며 빵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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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2002년 천안제일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평생교육 일환인 제과제빵을 무료로 배운 학생들로 무료로 배운 기술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고자 봉사회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재능봉사단체죠.

처음에는 수료생 30명이 시작하였지만 현재는 10명이 남아 단체를 꾸려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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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텔라 반죽을 오븐에 넣고 빵이 구워지는 동안 단팥빵을 만들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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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븐에서 갓 구운 빵이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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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껏 포장을 하면 따뜻하고 맛있는 빵 나눔과 함께 이웃사랑 배달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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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지역 소외된 이웃들에게 배달되는 빵들은 그들에게는 잠시나마 삶의 위로와 소망이 될 수 있고, 이로 인해 더욱 지역의 소외된 주민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되어 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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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년 동안 변치 않고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빵을 만들어 배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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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만드는 일도 재미있고, 빵으로 어려운 이웃에 기쁨을 줄 수 있어 늘 즐겁고 보람있다고 합니다. 나눔을 통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나 보세요. 마음을 나누면 가슴이 설레고, 행복을 나누면 기쁨이 찾아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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