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과일 이렇게 골라요
2016.06.19(일) 19:12:57 | 도정신문
(
deun127@korea.kr)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 과즙이 풍성한 달콤한 과일을 먹는 것은 축복이다.
하지만 무턱대고 아무
과일이나 덥석 집어오면 낭패를 당할 수 있다. 더 달콤하고 상큼한 과일을 맛보고 싶은 이들을 위해 ‘과일
선별법’을 알아봤다.
●수박
수분이 풍부한 여름
대표 과일이다. 수분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과일로 갈증
해소에 효과적이다. 게다가 리코펜 성분과 시트룰린 성분이 있어 항산화 작용 및 동맥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잘 익은 수박일수록 배꼽(꼭지)이 작고 검은 줄무늬가 뚜렷하다.
●참외
비타민 C와 칼륨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좋고 몸 속 노폐물 배출에 효과가 있다. 맛있는
참외를 고르는 팁으로는 우선 노란색과 흰색 줄무늬 경계가 뚜렷한가를 확인하자. 또 흰색 선의 골이 깊어야
하며 겉이 딱딱할수록 좋다.
●토마토
완전 식품이라 불리는
채소다. 토마토에 함유된 리코펜은 유방암과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리코펜은 세포 노화 현상을 늦춰주며 삶거나 구워 먹을 때 더 효과적이다.
싱싱한 토마토를 고르려면
껍질이 탱탱하고 표면이 매끄러운지 확인하자. 꼬지가 마르지 않고 신선할수록 좋다.
●복숭아
풍부한 육즙의 대표
주자다. 복숭아는 비타민 A와 C를 비롯한 단백질과 아미노산, 식이 섬유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장운동과
변비 예방을 돕는다. 펩틴 성분이 풍부해 혈액순환에도 좋다.
복숭아는 중심선으로
양쪽 균형이 잘 발달 하고 향이 강할 수 록 당도가 높다. 알이 크고 표면에 흠집이 없고 분홍빛 보다는
붉은색을 고르자. 잔털이 골고루 퍼져있는 게 좋다.
●포도
과일의 여왕이라 불린다. 당분이 풍부하고 비타민 A, B, C, D 등도 가득해 피로회복에
제격이다. 좋은 포도일수록 알맹이가 굵고 촘촘하게 뭉쳐있다. 껍질에
하얀 얼룩(당분)이 묻어 있는 게 당도가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