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화면컨트롤메뉴
인쇄하기

사는이야기

보령 궁촌동 현충탑에 다녀왔어요

2016.06.03(금) 18:16:56 | 기적 (이메일주소:ansun3066@hanmail.net
               	ansun3066@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마음 부터 숙연해지곤 하는데요. 보령시 궁촌동에 있는 현충탑(보령시 궁촌동) 을 찾았습니다.
 


1963년 건립한 충혼각(보령시 대천동에 있던)이 협소하고 노후하여 이전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2008년 6월 6일에 이곳 현충탑으로 이전 건립하였습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고귀한 삶을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위로하고자 건립되었는데요. 그 애국 충정을 후세에 길이 계승하여 보훈 의식을 함양하고 또한 충렬의 의지를 드높이고 나라사랑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군요.

 


곁들여서 저희 외숙모님이 전쟁미망인입니다. 보훈 가족이고 국가유공자 가족입니다. 대단한 열녀로 홀로 험난한 삶을 살았습니다. 홀로, 어린 시누이 시동생들을 자식처럼 길러냈습니다. 한 집안을 일으킨 건데요. 전쟁미망인의 험난했던 삶을 되돌아보게 되네요.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고귀한 삶을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위로하고 그 애국충정을 후세에 길이 계승하여 보훈의식을 함양하고자 1963년 건립한 충혼각이 협소하고 노후하여 이전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곳에 현충탑을 건립하여 충령의 의지를 드높이고 나라사랑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하고자 이 탑을 건립하였다.'는 내용입니다. 
 

 
현충탑은 큰 힘이 집약 되어 높이 상승하는 모양의 조형물인데요. 시민들의 정신적 구심점을 한데 모으고 전몰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유족들의 긍지와 자긍심을 고양시키고자 건립하였습니다. 

후세에 그 정신을 전하고자 16개 읍·면·동을 나타내는 상징성과 한국 전통 목조 건축의 처마곡선을 응용하여 표현한게 특징입니다. 탑의 내부는 4태극과 8괘를 상징으로 우주의 중심에서 호국영령과의 일체화를 끌어내었다는 군요. 

탑신은 높이의 점진성으로 원근감을 더욱 극대화하여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하였으며 탑과 사람이 하나되는 느낌을 주어 추모객으로 하여금 겸허함과 경건한 마음을 갖도록 구성하였습니다.


6·25 사변 참전 및 국가와 민족을 위해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 858위의 얼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탑을 참배하는 장소 앞에는 국화꽃이 님의 얼을 추모하는 모습입니다.

국가유공자의 희생으로 지킨 대한민국이 세계에 우뚝서게 우리 도민이 힘을 모아야될 것이란 생각이듭니다.



 

기적님의 다른 기사 보기

[기적님의 SNS]
댓글 작성 폼

댓글작성

충남넷 카카오톡 네이버

* 충청남도 홈페이지 또는 SNS사이트에 로그인 후 작성이 가능합니다.

불건전 댓글에 대해서 사전통보없이 관리자에 의해 삭제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