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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대천해수욕장의 변신이 기대되는 이유

2016 열린 관광지 선정… 여행 힘든 분들을 위한 ‘장애물 없는 관광지’로

2016.05.18(수) 14:02:21 | 기적 (이메일주소:ansun3066@hanmail.net
               	ansun3066@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여름엔 대천으로’라는 교과서 속의 포스터! 이제 여름만이 아닌 사계절 전천후 편안히 쉬어갈 수 있는 관광지가 된다. 한국의 대표 관광특구인 보령의 대천해수욕장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6 열린 관광지 공모전'에서 ‘2016 열린 관광지’에 선정됐다. 

 
대천해수욕장의변신이기대되는이유 1

 
열린 관광지 사업은 전 국민의 균등한 관광 활동 여건을 조성해 관광 향유권을 보장하고, 고령사회를 대비해 관광 환경을 점진적으로 개선함으로써 미래 관광산업의 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지난해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공모사업이다.
 
열린 관광지란?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가족 등 모든 국민이 이동의 불편이나 관광 활동의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나 관광 사업장을 말한다. 

보령시는 이번 공모전 선정으로 정부로부터 1억 6천만 원 내외의 지원금과 전문가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된다.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들
▲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들


따라서 보령시는 3억 2000만원(국비 50%지원)의 예산을 확보, 다양한 편의시설 설치를 통해 누구나 이용이 편리한 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대천해수욕장 최고의 먹거리 싱싱한 회
▲ 대천해수욕장 최고의 먹거리 싱싱한 회
 

머드축제의 대표적주자 대천해수욕장이 어떤 면에서 열린관광지의 요건을 충족시키고 있을까? 
우선, 백사장 길이 3.5km, 폭 100m에 이르는 이곳은 한 해 1천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서해안 최고의 휴양지이자 국제적 관광명소라는 점이다.


사랑 싣은 우체통
 ▲대천해수욕장의 명물 정을 싣는 우체통


다음으로, 기암괴석이 연출하는 비경, 동양에서 유일한 패각분 백사장, 얕은 수심 등으로 아이부터 노인까지 가족 동반의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천혜의 장소이다. 

아울러 대천해수욕장은 시민탑광장, 머드광장, 분수광장과 같은 광장문화를 형성하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참여도가 높은 문화관광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매년 개최되는 서해안 대표 관광특구라는 점이다.
 
보령시는 앞으로 어떤사업을 펼쳐갈까?
실버계층의 구매력 증가 등 경제적 변화를 고려해 열린 관광지 안내 가이드북 제작하기로 했다. 어르신을 위한 카페트를 조성하고, 장애인과 노약자 수영 편의 제공을 위한 수중 의자 구입한다고 한다.

또 불편한 어르신이 사용가능한 화장실과 샤워장을 설치하고, 완만한 경사로 설치와 턱 제거, 머드축제 기간 중 체험시설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취약계층을 보호한다.

또한 장애인과 노약자 보호를 위한 인력 배치 등을 추진한다.
서울에서 서해안 고속도로로 2시간이면 도착하는 대천해수욕장! 국토의 중간지점에서 대한민국 관광의 허브로 거듭날 거란 생각이 든다.


대천해수욕장의변신이기대되는이유 2

 
대천해수욕장은 여름뿐 아니라 사계절 관광지로 만들어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글로벌 해양 관광산업의 메카로 육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가족이 즐겨 찾는 대천해수욕장은 이제 온 국민과 세계인이 즐겨찾는 글로벌 관광지로 거듭날 거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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