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나무로 충남농업 선도하는 청양 옻나무품목연구회
청양이 옻나무 재배지로 적격지인 것은 맑은 공기와 주변에 숲이나 경사진 산이 많아서 반그늘이고 햇볕이 잘 들어 옻나무 재배하기가 쉽다고 한다.
옻나무 재배는 회원 중에 옻 묘목을 재배하는 분이 계셔서 자체 해결을 하는데 옻나무가 묘목에서 5년 정도는 자라야 옻순을 따서 판매할 수 있다고 한다.
계속해서 열정적으로 옻나무에 대하여 이것저것 설명을 해주시는 정명용 님!!
옻나무 기술지원은 회원 간에도 하지만 청양 농업기술센터와 단국대와 협업하여 새로운 기술을 지원받고 옻에 대하여 모르는 것이 있으면 서로 질문을 하면서 정보공유를 한다고 한다.
오늘 처음 본 옻나무 씨~~
최근에는 옻순뿐만 아니라 옻나무 어린잎을 튀겨서 먹으면 맛도 좋고 씹는 맛도 아삭해 건강에도 좋아 앞으로의 활용계획을 고민중이라고 한다.
옻나무 농장에는 군데군데 어린 옻나무가 있는데 씨가 떨어져서 자연적으로 자라는 경우이거나 옻나무 뿌리에서 자라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한다.
▲ 옻된장
청양군 옻나무 품목연구회에서는 옻순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내년부터는 옻나무를 이용하여 옻나무 된장과 옻나무 간장, 옻나무 장아찌도 개발하여 판매를 하려고 회원들 간에 샘플로 만들어서 서로 정보공유도 하고 있다.
▲ 옻간장
▲ 옻순 장아찌
옻순 장아찌는 조금은 생소한데 맛을 보니까 입맛에 잘 맞는다.
청양군 옻나무 품목연구회에서는 옻순 장아찌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하고, 옻나무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개발하여 앞서 나가는 충남 농업인이 되겠다고 포부를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