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부의 추어탕 >  

 
추어탕 하면 어디가 떠오르세요?
저는 추부면이 떠오릅니다. 추부면은 충남 금산군 추부면에 위치한 행정구역으로 대전에서 가까운 곳인데요 추부면의 추어탕은 금산 인삼과 함께 전국적으로 유명합니다.
부추를 넣어 맛과 영양이 가득한 추어탕은 추부면에서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추부면에는 또한 약 1,300년 정도 추정되는 천연기념물 요광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1962년 12월 3일에 지정되었고 제84호로 추부면 요광리 329-12번지에 위치합니다. 추어탕을 먹고 주변의 거리를 걸어보는 것도 즐거운 선택일 것입니다.


 
 

▲ 금산의 인삼과 함께 추부면의 추어탕은 전국에 소문난 음식특화거리입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추어탕집으로 즐비합니다. 주차시설은 염려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중소기업 주차장만큼 넓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 어느 간판이든 믿을 수 있고 신뢰가 되는 것은 금산군에서 음식특화지역으로 지정했기에 정직하고 서비스에 조금도 하자가 없다고 하겠습니다. 믿고 들어가세요. 실망하지 않을 것입니다.



금산군이 2009년 9월 지정한 추부 추어탕마을 음식특화거리는  마전리 일대와 금산읍 일원에서 자연산 미꾸라지를 사용해 재래식으로 조리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맛과 영양이 좋아 전국에서도 찾아옵니다. 금강 인근에서 잡은 자연산 재료와 특유의 비법을 사용한 추어탕은 전혀 비린내가 나지 않는 게 특징이고 한끼의 영양식으로 만족할 만한 음식입니다.
 
추어탕은 칼슘과 철분이 풍부하여 식생활에 중요한 무기질을 공급해 줍니다. 뼈와 이를 튼튼하게 해 주고, 허약한 사람들의 보양식으로 탁월한 효능이 있는데다 소화가 잘 되기에 위장병 및 여자들의 피부미용에도 좋은 음식입니다
  



 


추어탕 마을 금산군 음식특화거리 입간판.

 



  
추어탕 마을에는 여러 식당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한 집을 찾아 맛을 보았습니다. 친구들이 추천하는 가게가 있지만  내가 주로 가는 가게는
골목추어탕 집입니다. 맛이 단백하고 특히 깍두기를 넣어 먹어야 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8월부터 11월까지 잡힌 제철 미꾸라지가 살이 오르고 맛도 좋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미꾸라지를 갈든지 통째로 넣어 탕을 만드는데 이곳에서는 갈아서 만듭니다.
추어탕이 보양식이라고 하는 이유는 칼슘과 무기질, 단백질 등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몸을 보해주고 또한 당뇨병 예방에도 추어탕은 좋습니다.

취향에 따라 먹을 수 있는데 몸에 좋은 들깨가루를 많이 넣고 부추, 그리고 향신료를 넣어 먹으면 더 좋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영양과 맛에 탁월한 추어탕을 맛보신 후에는
주변을 둘러 보며 걸어보세요....
건강에 정말 좋을 것입니다.
가까운 서대산, 그리고 가까운 만인산을 둘러 보는 것도 일석이조의 여행이 되리라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