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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황산근린공원 찍고 논산 드라이브

2016.04.20(수) 08:18:18 | 세상살이 (이메일주소:oculture@naver.com
               	oculture@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논산시의 중심보다 더 큰 중심지였을 강경은 비옥한 땅위에 풍요로운 지역이었죠. 소금, 젓갈, 농산물이 모두 강경으로 모이기도 했었는데요. 그런 강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원이 있습니다.  강경은 논산에 속해져 있지만 그냥 하나의 군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에요

 
강경황산근린공원
▲ 강경황산근린공원


넓지 않는 지역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강경은 하루 날잡아서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해서 둘러보기에 좋은 여행지입니다. 둘러보다 보니 스승의 날을 처음 시작했다는 강경고등학교도 있더라구요.
 

황산근린공원의 유래
▲ 황산근린공원의 유래


강경의 유일한 전망대가 있는 곳이 황산근린공원같은데요. 
황산근린공원의 위치는 논산시 강경읍 왕산리 81-23입니다. 강경읍 황산리 일원 1만 3,340평방미터에 위치한 이곳은 공원 내 돌산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읍민들의 산책공간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조성했다고 해요.
 
 
근린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
▲ 근린공원으로 올라가는 계단


조그마한 산이지만 돌산으로 이곳에서는 1960년대까지만 해도 채석장으로 사용되던 곳이라고 합니다. 돌을 채취하던 곳이 아직 남아 있는 셈이죠.
 

강경의 돌산
▲ 강경의 돌산

천천히 올라가봅니다. 그래도 산은 산이네요. 조금씩 다리에 무리가 가기 시작합니다.
 

강경 젓갈전시관
▲ 강경 젓갈전시관


올라갈수록 조금씩 주변 경관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역시 올라간만큼 다른 세상이 보인다는 것이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근린공원산책로
▲ 근린공원산책로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산책길이 사방으로 나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보이기 시작하는 전망대
▲ 보이기 시작하는 전망대


드디어 전망대로 올라가는 마지막 계단이 나오는데요. 황산근린공원의 돌산전망대는 2008년에 완공되었는데요. 팔각 형태의 창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강경의 젓줄
▲ 강경의 젓줄


멀리까지 한눈에 보입니다. 이곳은 별도의 입장료가 있는 그런 곳은 아니구요. 그냥 강경에 사는 사람들이나 관광객들에게 열린 공간입니다.

 
강경의 벚꽃
▲ 강경의 벚꽃


아직 봄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멀리까지 벚꽃이 심어져 있는데요. 아직 모두 지지는 않았습니다. 벚꽃이 피고 지는 것을 보면 지역마다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강경의 측량기준점
▲ 강경의 측량기준점


측량에서 도근점이나 기준점이라고 부르는 것이 이곳에 있네요. 돌산이라서 이곳이 기준이 될수도 있겠네요.
 

바위산의 정상
▲ 바위산의 정상


바위산에서 보니 시원한 느낌입니다. 이곳에는 박범신 문학비도 있는데요. 강경의 자랑이기도 한 박범신 작가의 문학비입니다. 박범신 작가는 논산시 강경읍 출신으로 소설 '소금'을 썼습니다.
 

전망대 계단
▲ 전망대 계단


여기까지 왔으니 강경전망대를 안보고 갈수는 없겠죠. 생각보다 많이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엘리베이터같은 것은 없으니 직접 발품을 팔아야 합니다.

 
전망대에서 보이는 시야
▲ 전망대에서 보이는 시야


올라와서 보니 아까보다는 더 멀리까지 보이긴 하지만 유리창이 깨끗하지 않아서 시야가 맑은 편은 아닙니다.

 
전망대의 휴식공간
▲ 전망대의 휴식공간


전망대 꼭대기에는 의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녹색이 모두 보이는 공원
▲ 녹색이 모두 보이는 공원


전망대에서 내려와 의자에 잠시 앉아서 쉬어봅니다. 


봄철에 피는 꽃
▲ 봄철에 피는 꽃


봄철에 피는 꽃이 황산근린공원에는 만개해 있습니다. 봄에는 대부분의 나무가 꽃을 피우는데요. 개나리, 진달래, 매화, 목력, 해당화, 모란, 살구꽃 등 아름다운 꽃동산을 보려고 나오는 사람들이 많죠.  강경에 오면 먼저 황산근린공원을 찍고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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