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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이세돌 신드롬’과 창의적 인재 육성 정책

2016.04.15(금) 16:17:56 | 기적 (이메일주소:ansun3066@hanmail.net
               	ansun3066@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세돌의 인간승리로 돌아본, 소프트웨어(SW)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자.


얼마 전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세기의 바둑 대결이 화제가 됐다.
최대의 관심은 이세돌이 과연 이길 것인가에 맞춰졌다.
알파고(AlphaGo)란, 구글에서 개발한 컴퓨터 바둑 인공지능 프로그램으로 중국의 바둑프로이자 유럽 바둑 챔피언인 판 후이 2단과 5번 대결을 펼쳐 5전 전승을 하기도 한 무서운 인공지능 프로그램이다.

인간은 한 없이 나약하지만 꺾이지 않는 불굴의 의지로 세상을 지배하며 변화를 만들어 왔다. 무려 1초당 10만건의 경우의 수를 계산해 낼 수 있는 알파고도 결국 인간이 만들어 낸 산물이며 결코 인간을 꺽을 수 없다는 것을 이세돌 9단은 우리에게 보여줬다. (1승을 거두므로써)
애초에 인간이 이길 수 없는 게임이라고 자조 섞인 목소리를 냈던 사람들조차 이세돌 9단의 불굴의 의지, 인간승리 앞에 박수를 보냈다.
'불굴의 의지 이세돌 신드롬’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입시교육에서 벗어나지 못한 소프트웨어 교육의 현실을 감안하여, 교육부는 2015년 7월 중학교는 2018년 부터 초등학교는 2019년 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을 필수화 한다고 발표했다.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을 위해 교육정책에 소프트웨어를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그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전세계 국가 경쟁력이 하드웨어 중심의 산업에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학생들은 10년 뒤 로봇과 경쟁해야 하는 형편이지만 우리의 교육 현실은 산업화에 머물러 있는 것이 현실.
아이들이 아무리 영재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가졌다 해도 그것을 현실화 시키지 못하면 그것은 내재된 가치에 불과하다는 결론이다.

알파고는 코딩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인공지능이다. 앞에서 밝혔듯이 2018년부터 초, 중, 고등학생 모두 '정보' 과목이 필수교육이 될 예정이다. 덕분에 코딩 교육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코딩은 컴퓨터 언어를 이용해서 프로그램을 만드는 작업을 뜻한다. 우리가 늘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물론, 자동차와 의료기술, 우주 산업 등의 다양하고 폭넓은 분야에 널리 쓰이는 기술이다.
코딩 교육을 하면 창의성은 물론 논리력을 기를 수 있다고 알려졌다. 또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능력까지 갖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교육부(부총리겸 교육부장관 이준식)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지난 3월 25일 2016년도 소프트웨어(SW) 연구·선도학교 900개 학교를 발표하였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소프트웨어(SW)교육 선도학교는 초등학교 382개교, 중학교 214개교, 고등학교 86개교로 총 682개교이며, 지난해 선정되어 2차년도 계속 지정 연구학교 및 선도학교 218개교와 함께 소프트웨어(SW)교육을 운영한다.
 

충청남도에서는 44개교가 선정되었다.

구분

연구학교

당산초,  신양초

천안

신안초

내포중

 

선도학교

2015 계속지정

우강초

용문초

 

 

2016신규선정

공주금학초

관당초

귀산초

금마초

금오초

논산동성초

도고초

도하초

서천초

선장초

세도초

 

아산북수초

은산초

정산초

직산초

채운초

천안삼거리초

안중앙초

청남초

청파초

팔봉초

홍북초

화동초

공주중

대천여자중

서산부춘중

송산중

신양중

음봉중

천안불당중

천안성성중

천안신방중

천안여자중

태안중

 

병천고

신평고

천안월봉고

충남과학고

 

 

 

 

 

 

 

 

 

 


소프트웨어(SW) 연구·선도학교는 2018년부터 시작되는 소프트웨어(SW)교육 필수화에 대비하여 정규 교육과정 내에서 소프트웨어(SW)교육을 중점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교육 운영 지침』을 적용하여 정규 교육과정에서 초등학교는 17시간 이상, 중학교는 34시간 이상의 소프트웨어(SW)교육을 실시하며, 고등학교는 ‘정보’ 관련 과목을 통해 소프트웨어(SW)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부와 미래부는 학교별 평균 1천만원의 운영지원금과 함께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과과정 운영을 위한 보조교재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소프트웨어(SW) 담당 교사들의 지도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와 교과연구회 운영지원도 실시한다고 한다. -교육부 제공-

앨빈 토플러는 '미래에는 지금 우리가 상상하지도 못하는 엄청난 일들이 벌어질 것'이라고 예측한다. 제3의 물결에 이어 제4의 물결이라 불릴만한 혁명적인 변화의 물결이 전개될 것이기 때문이다
요즘 빠르게 모든 것이 변화하는 세대에 살고 있는 만큼 창의적인 인재 육성 정책이 더욱 강조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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