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기념물 제140호로 조선 태종 7년인 1407년 창건
충청남도 당진시 읍내동에 있는 향교는 조선 태종 7년인 1407년에 창건된 곳입니다. 현재 당진향교에 남아 잇는 건물은 대성전, 명륜당, 동재, 서재, 내삼문과 제기고 등이 남아 있었습니다.
▲ 당진향교 외삼문
당진향교는 충청남도 기념물 제140호로 지정되어 있는 곳입니다. 1975년부터는 유림 친목회를 조직하여 매년 하기에 한문강습을 하고 있는 곳이라고 하네요.
▲ 당진향교에 대한 안내
당진향교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읽어볼 수 있게 잘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 위에서 내려다본 명륜당
▲ 지는 해가 기와에 빛을 보여주네요.
위쪽에 올라와서 명륜당과 안에 마당이 잘 보입니다.
▲ 당진향교의 헛간
▲ 당진향교 대성전
향교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조선 조정에서 토지와 전적, 노비를 지급받아야 합니다.
▲ 당진향교에서 내려본 당진시내
내삼문쪽으로 들어가면 5성과 송조 2현 및 우리나라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는 대성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 당진향교 옆의 한옥
옆에는 사람들이 살고 있을만한 한옥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 당진향교 동재
건물 한켠에는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리는 느낌입니다.
▲ 당진향교 대성전
▲ 당진향교
충남서해는 예로부터 중국과 교류하기 위해 가장 많이 이용되던 곳이었답니다. 그래서 당진이라는 지명을 보면 '당나라로 가는 진이다'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당나라만큼이나 크고 넓은 마을이었던 당진은 백제의 영토였지만 백제에게 패하고 당진이라는 지명이 붙게 되었습니다. 신라가 통일하였어도 한동안은 당나라의 간섭을 받아서 그런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