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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봄이 오는소리가 들리는 곳

홍성 그림이있는 정원 봄꽃 활짝

2016.03.20(일) 23:48:08 | 아카시아 (이메일주소:acaciayou@naver.com
               	acaciayou@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지난 19일 토요일 홍성여행 중 홍성군 광천읍에 위치한 그림이 있는 정원을 찾았습니다
천수만과 근접한 이곳은 바람이 많고 습도가 높아 다른 지역에 비해 낮은
기온차로 꽃의 개화시기도 빠르며 우리나라 대표 수목중의 하나인
소나무를 중심으로 조경한 개인정원입니다 

3월 노란 수선화, 4월 진달래. 튜울립, 5월 영산홍
봄부터 여름까지 갖가지 꽃들이 피어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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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그림이있는 정원 안내도입니다.
관람객이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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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있는 정원에 들어서자 마자 멋드러진 향나무가 반갑게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봄이오는소리가들리는곳 3그림이있는 정원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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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오는소리가들리는곳 5첫번째로 마주하게 되는 건물은 작은 갤러리
 

소박하다고 해야 할까 작고 아담한 건물안에  그림들만이 손님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름없는 시민 작가분들의 세련되고 예쁜 그림들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세 아이의 벌서는 모습에서 절로 웃음이 나며, 어린시절을 생각나게 하고
한가롭게 들판에 메여있는 소를 보면서 평화롭고 풍요로운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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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오는소리가들리는곳 7 졸졸졸 시냇물소리가 시원하게 느껴지는게  봄을 몰고 오는 소리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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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오는소리가들리는곳 9그림이있는 정원 전망대

나무를 따라 언덕길을 걷다보면 야트막한 산정상에 소박한 정자 하나가 나옵니다
정자에 앉아 산아래에서 들려오는 바람소리 나무소리를 들으며
온갖 마음의 시름을 잊고 아름다운 자연을 느껴봅니다
 

적피단퐁나무

이 나무는 적피단풍이란 이름의 나무입니다
청동색깔로 색칠을 한 듯 온통 청동색깔인 것이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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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겁의 세월을 살아온 듯 움틀거리는 소나무와 향나무 사이로
바람소리 나무소리 들으며 길을 따라 걸으며 사색에 잠겨 보기도 합니다
꽃나들이 하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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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모양이 어찌이리도 요상하고 신기하고 기묘하게 생겼는지 멋스럽습니다
 

개나리를 닮은  영춘화

▲ 개나리를 닮은 영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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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많은 꽃이 피진 않았지만  색색의 아름다운 꽃들이 방문객들을 반깁니다
그림이 있는 정원은 홍성8경 중의 4경으로 약 11만 제곱미터의 부지에
1000여종의 초본류와 560여 종의 목본류를 보유하고 있는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봄이오는 소리를 제일 먼저 접할 수 있는 이곳.
그림이있는 정원으로 봄 맞이하러 꽃나들이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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