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여행의 관문 예산역과 예산시장
2016.03.20(일) 14:23:09 | 게임이론
(
gamethory7@gmail.com)
전 기차를 타는 여행을 무척 좋아하는데요. 예산에도 역사가 있더라구요.
예산역은 장항선의 철도역으로 지금의 예산역은 2008년에 신축된 것입니다. 장항선을 지나는 모든 새마을호와무궁화호가 이곳에서 정차하는데요. 예산역은 충청남도 예산군 예산읍 역전로 83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 예산역
예산읍의 중심지에 있어서 예산으로 여행오는 사람들은 예산역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지금은 화물을 나르지는 않는 기차역입니다.
▲ 깔끔한 예산역 건물
예산은 내포의 관문이기도 합니다. 예산역을 중심으로 서해선 철도시대의 개막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기사를 본 기억이 납니다. 작년에 복선전철 건설 사업의 기공식을 했는데요. 이 사업은 2018년에 완공이 된다고 합니다. 경기도 화성에서 예산까지 전철을 타고 올 수 있는것이죠.
▲ 소박한 정원
소박하지만 정원도 볼 수 있습니다.
▲ 예산역 내부
예산역 안으로 들어와 봤습니다. 사업이 완공되면 고속 전기 기관차가 이곳을 지나면서 서울까지 1시간 이내 이동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곳 발전에 큰 역할을 하겠네요. 예산군의 미래가 밝아질 것 같습니다.
▲ 장항선 열차 타는곳
▲ 예산역 기찻길
예산역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요. 예산에는 예당호와 덕숭산도립공원이 있어서 관광객들이 주말이면 이곳을 방문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 기차를 기다리는 사람들
기차역의 낭만은 이렇게 기차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는 그 기다림이 아닐까요.
▲ 예산역전에 있는 시장
예산역에서 나오면 예산시장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서해선 복선전철은 오는 2018년도 완공을 목표로 충남 홍성~예산 삽교~경기 화성(송산)을 잇는 총길이 90.01km 건설에 3조 85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고 합니다.
▲ 제12회 예산벚꽃 전국마라톤대회
다음달 9일에는 이곳에서 제12회 예산벚꽃전국마라톤대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이제 벚꽃의 계절이 오겠네요.
벚꽃을 보면서 마라톤을 하는 선수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달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