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참여예산위원회 농업경제환경분과 토론회

계룡도령이 충남 공주시 계룡산 인근에서
무의 도식하며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가는데...
충청남도 도민참여예산위원회에 참여해 활동하는 것은
잘 모르시죠?
^^

어차피 충청남도에서 16년을 넘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쭈욱 살아갈 생각이라
내가 사는 지역에서 보다 의미 있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하자는 생각에 참여하고 있는데
2014년 지원 선정되어 작년 한 해,
그리고 올해,
도민참여예산위원 농업경제환경분과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는데
임기는 3년이랍니다.

이제 2016 새해가 시작되고 3월,
2017년 예산을 수립을 위해 바쁘게 돌아가는 충청남도에서
2016년 도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비롯해
농업경제환경분과 토론회를 개최하였는데
아침 7시부터 서둘러
내포 신도시에 위치한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저녁 6시까지 강행군을 하고 돌아왔기에
민주주의와 열린 행정의 한 모습인
도민참여예산위원회 토론회 모습을 소개할가 합니다.
 

오전 10시 30분 총 10명의 위원 중 9명,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농업경제환경분과에 속한
경제산업실[경제정책과, 투자입지과, 기업통상교류과, 전략산업과, 에너지산업과]을 시작으로
환경녹지국[환경정책과, 환경관리과, 물관리정책과, 산림녹지과],
보건환경연구원, 농정국, 농업기술원까지 이어졌는데
지난해와는 달리 준비를 많이 해 주어 예산 편성에 대해 깊이 있게는 알 수 없지만
개략적인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도록 한 배려가 돋보였습니다.
 

보고자료만으로도 척 알 수 있게 잘 만들어져 있는데
여러분도 한번 보시죠.
^^
 

 
서로 화합과 단결이 잘되고 있는
농업경제환경분과 위원들의 출석률이 90% 면
대단한 것 아닌가요?

참석하지 못한 한 분은 농민회 간부로
농민회 관련 회의가 있어 부득이 참석하지 못했는데
참석한 9명이 제 몫을 제대로 다 해준 것 같습니다.
^^
 

농업경제환경분과 위원들에게 예산에 대해
도청 관련 부서 공무원들의 성실하고 정확하게 설명해 주어
비록 예산에 대한 결정권은 없지만
나름 긍지를 느낄 수 있도록 해 주었답니다.
^^
 

법적 강제력이 없는 도민참여예산위원회지만
관계 공무원들은 최선을 다해 맞아 주어
바쁜 업무에 오히려 지나치게 부담을 준 것은 아닌지
염려가 될 정도였습니다.
^^
 

 
경제산업실[경제정책과, 투자입지과, 기업통상교류과, 전략산업과, 에너지산업과]이 끝나고
점심 식사를 한 후 이어진
환경녹지국[환경정책과, 환경관리과, 물관리정책과, 산림녹지과]의 설명 모습입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의 신종·토착 감염병 신속 확인진단, 조기 확산 방지 및 건강증진,
식의약품, 농수산물의 선제적 검사 강화로 안전한 먹거리 확보,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편성 예산 설명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농정국, 농업기술원의 예산 설명에서는
작년 토론회 때 질의 및 개선을 요구한 부분에 대한 처리결과까지 준비해와
참여위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답니다.
^^
 

이 자리를 빌려 농업경제환경분과위원으로서
무시할 수도 있는 일들을 일일이 기억해주고 답변해 주어
긍지를 높여 준 농정국과 농업기술원에 감사를 드립니다.
^^
 

농정국, 농업기술원까지 이어졌는데
충청남도 농정여건의 정확한 예측·분석을 통해
농업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 및 농업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편성한 예산들에 대해 설명하며
농업인과 함께하는 3농혁신을 추진하고
新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6차산업을 확대해
경쟁력 있는 농산물 광역유통체계를 구축하여
지속 가능한 친환경 고품질 농업을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위원장을 비롯한 농업경제환경분과위원 모두는
충청남도가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이 더 많아지고
충청남도의 재정이 도민들을 위한 예산으로 바르게 사용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