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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맛있는 채소잡채 만들기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로 입맛을 회복하세요

2016.03.08(화) 14:02:29 | 찌삐소녀 (이메일주소:tpfpsk1379@naver.com
               	tpfpsk137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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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농촌에는 언 땅을 헤치고 작은 새싹들이 올라오고 겨울을 지낸 채소들이 있습니다. 환절기에 잃기 쉬운 입 맛을 돋우는 냉이, 봄동, 시금치들로 건강한 봄을 맞이하기 위해 맛있는 채소 잡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유일한 잔칫상의 주메뉴인 잡채는 여러 가지 채소를 곁들여 만들기 때문에 평소에 채소를 잘 안먹는 아이들에게도 잡채를 만들어 주면 잘 먹습니다. 우선 잡채 재료는 시금치와 양파, 당근, 물에 불린 석이버섯, 돼지고기와 마늘과 간장, 참기름이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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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동 시금치는 겨울 노지에서 자란 시금치를 말하는데요. 우선, 시금치가 다소 거친 느낌이 있지만, 잎사귀가 두껍고 밑동이 붉은빛이 돌아 맛이 고소하고 달콤합니다. 시금치는 건강에 좋은 무기질과 식이 섬유가 풍부해서 콜레스테롤을 배출하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시금치에 함유된 비타민 A와 엽산은 눈의 피로와 동맥경화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무엇보다 항산화 작용으로 피부 노화와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1. 우선 노지에서 자란 신선한 시금치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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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당근과 양파를 보기 좋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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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금치는 끓는 물에 왕소금을 조금 넣은 후에 살짝 데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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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당면은 미지근한 물에 담가 불리고, 말린 석이버섯도 물에 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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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간 마늘로 마늘 기름을 만들어요. 간 돼지고기를 볶은 후에 양파와 당근, 석이버섯 순으로 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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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채소가 절반 정도 익었을 때 끓는 물에 삶은 당면을 함께 넣고  간장과, 참기름을 넣은 후에 약한 불에서 골고루 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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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마지막으로 간을 한 시금치를 넣고 간을 맞춘 후에 접시에 담아내면 완성됩니다. 양파와 당근이 들어가기 때문에 설탕을 넣지 않아도 약간의 단맛이 납니다. 주의할 점은 참기름은 넉넉히 넣고 간장은 조금만 넣어야 맛있는 잡채가 됩니다. 무기질이 풍부한 채소 잡채로 봄철에 잃기 쉬운 입맛을 회복하고 건강한 봄맞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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