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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봄을 맞이하는 청천호 호수공원

2016.03.07(월) 00:00:58 | 지민이의 식객 (이메일주소:chdspeed@daum.net
               	chdspeed@daum.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보령을 가는 방법은 세가지 정도인데요. 
청양을 지나서 보령으로 들어가는 방법과 부여를 통해서 보령으로 들어가는 방법, 아래에서는 서천에서 들어오고 위에서는 홍성을 통해서 접근하게 됩니다. 보통은 청양에서 많이 들어가는데요. 그 입구에서 먼저 만나는 호수는 바로 청천호입니다. 청천저수지라고도 불리우는 그곳은 낚시터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봄을 맞이하는 청천호

▲ 봄을 맞이하는 청천호


겨울이라 녹색이 거의 보이지 않는 청천호이지만 겨울만의 매력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겨울만의 매력이라고 하면 우선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이고 갈대를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겨울은 역시 갈대

▲ 겨울은 역시 갈대


영화찍기에 괜찮은 곳이네요. 이곳이 어디인지 모르게 남자와 여자가 같이 걸어가는 장면을 찍는다면 꽤나 잘 어울리겠네요.

 

청천호 호수공원 수변데크

▲ 청천호 호수공원 수변데크


수변을 걸어볼 수 있는 수변데크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청천호는 원래 보령지역에 식수공급을 담당하기도 했었습니다. 보령다목적 댐이 준공되면서 청천호를 일부 농업용수만 공급하고 있는데요.  1960년에 대천천 지류를 막아 만든 청천호는 총면적 84만평에 유역면적 7010㏊,저수량2만800㎥의 보령시 최대 저수지입니다.

 

호수공원 데크

▲ 호수공원 데크


앞쪽에 도로는 청양에서 보령을 확장하는 도로공사라고 합니다. 이제 이쪽 도로는 사용하지 않는 날이 오겠네요. 그때는 시민 여가공간으로서의 의미가 더 크지 않을까요.
 
 

호수공원의 고목

▲ 호수공원의 고목


저 나무는 보호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래된 고목인 것 같습니다. 
청천호 호수공원은 2006년에 사례분석, 기본구상을 거쳐 설계 대상지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청천호의 메타쉐콰이어 나무

▲ 청천호의 메타세콰이어 나무


좀 위쪽으로 올라오면 수변데크길 옆에 나무가 줄이어서 심어져 있는데요. 이곳은 청천호의 윗부분이라서 나무가 물에 잠기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겨울의 한적함

▲ 겨울의 한적함


2007년에서 2010년까지 4년간에 걸쳐서 이곳은 공원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제1지구와 제2지구로 조성되었고 메타세콰이어 10종 206주가 심어져 있습니다.


 

청천호의 갈대밭

▲ 청천호의 갈대밭


갈대가 20만본이나 심어져 있다는데 어디 있을까요. 곳곳에 갈대가 보이기는 하는데 아까 본 청천호 윗부분을 제외하고 많이 보이지는 않더군요.


 

청천호 호수공원 안내

▲ 청천호 호수공원 안내


청천호 호수공원이 어떻게 조성되었는지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청라면 의평리 일대에 청천호 호수공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호수공원 시설물

▲ 호수공원 시설물


정자도 있고 주차장도 꽤나 넓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운동시설도 있어서 간단하게 운동도 해볼 수 있습니다.  저수지가 호수공원으로 적당한 것은 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은 강의 지류를 끌고 와서 저수된 공간 주변으로 공원을 조성하죠. 수생식물이나 연꽃 데크, 팔각정 정자, 산책로가 호수공원의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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