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은 인류가 지구상에 태어나 가장 먼저 시작한 원시산업으로 현재 농업은 농축산물의 생산, 가공, 판매, 유통, 그리고 이를 위한 다양한 기계, 작물보호제, 종묘 등을 위해 BT, NT, IT 등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까지 영향이 미치는 거대 산업으로 인식되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종자는 독점하고자 하는 거대한 자본과 기업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또 한편으로는 종자를 인류의 공동 자산으로 되찾아 오려는 시민과 농민들이 자본과 기업을 상대로 전쟁 아닌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 한아름채소밭농원 만차랑 단호박 육묘

현재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대부분의 단호박 품종은 일본 품종인데 만차랑 단호박 또한 일본 종으로 1992년 도입되어 재배되고 있으며, 당도가 최고 24브릭스까지 나가는 고당도의 단호박 품종이라고 합니다.

그 중 만차랑 단호박은 그 종자 값이 1개당 3만원 이상으로 비싸서 종자를 직접 파종하여 재배하는 데는 부담이 되므로, 대부분 종자를 길러서 마디에서 뿌리를 내리게 한 모종을 사용하여 재배하고 있습니다.

이전 모종을 사용하여 재배하는 방법으로는 첫번째로 넝쿨을 땅에 뻗게하여 마디를 잘라 흙과 함께 삽으로 떠서 옮겨 심는 방법은 육묘 개념의 번식방법이 아닐 뿐만 아니라 정식 하였을 때 활착률이 크게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두번째 넝쿨을 길게 뻗게하여 마디를 잘라 비닐포트에 삽목을 하여 뿌리를 내리게 하는 방법 활착률이 많이 떨어지는 경향도 있지만 이미 뻗어나간 마디를 잘라 심는 것이기 때문에 다량생산은 불가하고 한정된 육묘만 생산할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 한아름채소밭농원 만차랑 단호박 비닐포트에 육묘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충남 서산 한아름채소밭농원 최근학씨는 만차랑 단호박의 곁가지를 길게 생장시키고 그 마디마다 비닐포트를 이용해 뿌리를 받아 육묘를 증식시킴으로써 다량생산은 물론 값 비싼 종자 대신 사용할 수 있고, 비닐포트에 육묘의 뿌리가 완전히 내려있어 장거리 이동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정식 후에도 뿌리가 상하지 않아 활착이 빠르게 이루어질 수 있는 만차랑 단호박의 육묘 증식방법을 개발하여 2016년 2월 18일 특허를 등록하였습니다.
 

▲ 한아름채소밭농원 최근학씨가 만차랑 단호박 육묘 재배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단호박은 비타민과 비타민, 무기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칼로리가 낮고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여 적은 양으로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며 또한, 다른 음식들에 비해서 소화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공복감을 덜 느끼게 해주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한아름채소밭농원이 작년에 수학한 만차랑 단호박

단호박에는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효능이 있어 당뇨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눈 건강에도 효과적 입니다.
 

단호박은 맛과 영양이 뛰어난 고급야채로 섬유질과 비타민 미네랄이 듬뿍 들어있어 성장기 어린이와 허약 체질에 좋은 영양식으로도 좋고 소화흡수가 잘되며 비만방지와 미용효과가 있어서 젊은여성들 사이에서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농산물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농장 한켠에서는 이러한 정성이 알듯 인터넷에서 소비자들이 주문한 택배물건이 한아름 쌓여 있습니다.
 

한아름채소밭농원은 온라인을 통해서도 따뜻한 마음을 담은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무농약 친환경인증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려고 엄격한 품질유지 및 관리를 하고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