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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역사

지역특화 3개 사업 새롭게 추진

내년도 주제어 - 금강, 중고제(판소리), 보부상

2015.12.07(월) 14:07:25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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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원)은 2016년도 신규 지역특화 사업으로 충남의 역사·문화·예술을 아우른 ‘이제는 금강이다’, ‘중고제 맥 찾기’, ‘보부상 장마당 놀이’ 등 3가지를 확정했다.

내년에 선보일 이들 사업은 충남의 역사와 전통문화, 충청의 젖줄인 금강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모두 충남 문화예술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첫 번째 ‘이제는 금강이다’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로 국가의 중심축이 금강권역으로 옮겨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금강 유역의 역사와 문화, 지리·생태학적인 조명을 통해 문화 도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예향(藝鄕) 충남’의 이미지를 정립하기 위한 사업이다.

금강의 발원지인 뜬봉샘(전북 장수)부터 금강하구둑(충남 서천)까지 약 10개 구간을 정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과 답사를 통해 금강에 담겨 있는 역사·문화·예술·시대적 담론을 형성하고 금강이 지니는 가치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후 금강의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인문학 콘서트, 그림 전시, 애니메이션·만화 제작 등을 통해 도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단순 행사가 아닌 충남 문화예술의 품격을 높이는 대표 사업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충남문화재단은 금강이 지나는 충남 도내 5개 시·군 및 대전, 세종, 충북, 전북 등  인접 4개 시·도와 금강 프로젝트 추진체를 구성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두 번째 ‘중고제 맥 찾기’는 사실상 명맥이 끊겨 가는 판소리 중고제(中高制) 재조명 작업을 통해 ‘예향 충남’의 정체성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학술 세미나를 개최하고 중고제 음원(音源) 복원 및 공연을 통해 판소리를 부흥시킬 수 있는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 번째 ‘보부상 장마당 놀이’는 일제(日帝)의 말살 정책과 교통·통신의 발달로 퇴락한 보부상(褓負商)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해 충남 고유의 전통문화 유산으로 정립한다는 전략이다.
●충남문화재단 041-630-2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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