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장애인복지시설 동절기 안전점검
12월 4일까지 도-보건복지부-시·군 합동점검
2015.11.23(월) 17:34:33 | 충청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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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가 보건복지부 및 도내 각 시·군과 합동으로 다음달 4일까지 ‘장애인복지시설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장애인복지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시설물 안전을 확보하고 입소자의 인권보호와 학대 예방 등 시설 운영의 내실화를 기하고자 실시된다.
점검 대상은 장애인거주시설 35곳, 단기거주시설 6곳,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17곳, 장애인 이용시설 93곳,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6곳 등 총 167곳이다.
도내 각 시·군에서는 지난 2일부터 건축, 전기, 소방, 가스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현지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30일에는 보건복지부가 참여해 합동 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의 주요 내용은 ▲건축물이나 토목 구조체 등의 손상과 균열 등 위험여부 ▲관리대상 시설 등의 안전기준 적합성 ▲법령에 따른 안전관련 시설·장비 등의 설치 및 운용상태 ▲겨울철 긴급재난 안전 대응대책 ▲법령에 규정된 조직과 인력 확보 및 교육훈련 계획 수립 여부 등이다.
도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고질적, 반복적으로 지적된 사항은 관계법에 따른 행정조치하고 지속적으로 이행 상황을 수시 점검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동절기를 대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장애인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설 관계자들이 평소 시설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부서
장애인복지과 장애인시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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