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장기수)에서는 지난 11월 21일(토)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우수청소년봉사자 및 지도자를 발굴·시상하는 ‘2015 충청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를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에서 개최하였다.
 
올해로 열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충청남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매년 엄격한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과정을 거쳐 모범이 될 만한 청소년과 우수 동아리, 봉사활동 우수 지도자를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청소년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제고 및 참여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충청남도가 주최하고 여성가족부와 충청남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4), 충청남도지사상(4), 충청남도지사표창(2), 충청남도교육감상(4), 충청남도교육감표창(6), 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이사장상(4), 총 24점의 상이 청소년과 우수지도자들에게 수여되었다.
 
이날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는 청소년 개인부문의 윤희찬(원당중학교)군과 이승희(홍성여자고등학교)양, 청소년 동아리 부문의 인터렉트(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와 창의공학동아리(충남삼성고등학교)에게 돌아갔다.
 
시상식과 더불어 청소년활동 홍보대사이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빠른 래퍼 아웃사이더와 함께하는 ‘충청남도청소년 희망콘서트’도 2부로 진행이 되었다. “자기 인생의 정답은 언제나 자신이다.”라는 주제로 200여명의 청소년 및 학부모들과 꿈과 행복, 소통과 나눔에 대해 함께 답을 찾아보는 소중한 공감의 시간이 되었다.
 
한편, (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 장기수 원장은 ‘봉사활동이 또 하나의 스펙으로 간주되기 쉬운 요즘, 타인을 이해하고 도우며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진정한 의미의 봉사활동을 실천한 수상자들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앞으로 귀감이 될 만한 청소년자원봉사 사례 발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