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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5일장 지도.
난 시장의 이런 지도가 있는 곳이 좋다. 그래야 한 눈에 알아보기도 좋고
길을 잃을 일도 없다.
홍성 전통시장은 지도를 참 잘 만들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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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시장들은 참 잘 조성해놨다.
아마도 큰 대형마트와 경쟁하기 위해서겠지?
시장의 기본적인 요소를 잘 보존하고 청결하게 유지한다.
홍성시장은 아직도 뻥튀기 기계나 대장간이 존재한다. 정말 오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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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김없는 시장의 모습이다.
각종 채소를 밖에서 판매하는 모습. 그리고 그것을 구경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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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건 치킨인가? 통닭인가?
한마리를 다 튀겨주는데, 홍성은 이렇게 튀겨서 먹는다고 한다.
과연 맛이 있을까? 의문이 들지만, 일단 전통적이라 하니깐...
두부와 도토리묵은 내가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이다.
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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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이 없을 때는
해산물을 손질 하신다.
아니 자세히 보니 해산물이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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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호떡을 사먹었다
2개에 천원, 저렴한 것 같다. 속에는 진한 꿀이 들어있는데 (사실 설탕이지만)
달콤하니 맛있다.
추운 가을과 겨울철에 생각이 많이 나는 호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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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가면 꼭 있는 녀석들.
사과도 그렇고 과자도 그렇고, 손주 손을 잡고 오신 할머니들은
이 코너 앞에서 멈추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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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을 지키는 사람들.
이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시장이 움직이고 돌아가는 것이다.
부디 계속 홍성 전통시장에 남아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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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싸지 않은가?
시장이 반찬이로다~하는 이유는 다 이런 곳에 있나?
주머니 사정이 넉넉치 않아도 부담은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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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부터 막걸리, 순대, 어묵, 도토리묵밥까지
모두 다 먹었다.
캬~ 시장이로다.
정말 맛있다. 그리고 저렴하다.
시장에 가면 이게 바로 시장에서 노는 맛!

홍성 5일장에서 신나게 장을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