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채소를 재배하는 충남 3농혁신의 주자

 

여러분 이런 모습의 채소 본 적이 있나요?

 

 

상추와 배추가 합쳐진 듯한 모양이 아주 특이하죠?
 

 

미니 로메인이라는 이름의 포기 상추입니다.

로메인 상추는 상추의 일종으로 코스 또는 로메인, 혹은 로맨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코스 상추는 예로부터 지중해 유역에서 재배해 왔답니다.

이름은 터키에 근접한 동부 지중해에 코스라는 섬에서 유래되었으며

영어 명칭 로메인[로멘]은 '로마인의 상추'라는 뜻으로,

로마인들이 대중적으로 즐겨 먹던 상추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네요.

특히, 로마를 지배했던 시저(카이사르)가 좋아했던 채소라 하여

시저스 샐러드(Caesar's Salad)라고도 한답니다.

 

 

상추의 한 종류이지만

배추처럼 잎이 직립하여 포기지며 자라는데

잎은 광택이 있고, 잎줄기는 두텁고 넓으며 포기로 수확하기도 하고,

잎을 하나씩 뜯어내어 수확하기도 한답니다.

 

영양 성분은 생채 100G 당 칼륨 247mg, 칼슘 33mg, 인30mg, 철0.97mg 등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편이며 또한, 비타민 A 290㎍, 비타민C 24mg,

카로틴이 등이 함유되어 있는데

참고로 비타민 A와 카로틴은 자주 먹으면 건조한 피부에 도움을 주고,

잇몸 출혈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로메인 상추에 포함된 안티옥시던트 성분이

암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특히, 출산한 여성의 경우 젖의 분비량을 증가시켜주는 작용도 하는데

먹는 법은 일반적으로 포기째로 옆으로 놓고 썰어 샐러드로 이용하고,

잎을 떼어낸 것은 쌈으로 주로 이용하기도 한답니다.
씹는 맛이 아삭 아삭하며,

일반 상추와 달리 쓴맛이 적고 감칠맛이 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여
잇몸을 튼튼하게 하고 건조한 피부에 도움을 주는,

착한 채소 로메인 상추!

암 예방, 피부건조, 치아 건강, 다이어트에 최고로 꼽히고 있다는군요.

 

현재 대형마트와 호텔, 맥도날드에 직접 납품하고 있다고 하는데

그 규모가 엄청나답니다.

^^

 

 

특히 아직 시중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식물들을 시험 재배하고 있기도 한데요.

재배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면 이를 이웃 농가에 보급해

함께 시장을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하답니다.

^^

 

 

온채 영농조합법인 김영환 대표의 경우

현재 충남품목농업인연구회 논산시상추연구회 회원으로

상추 5,000평, 방풍 1,400평, 곤달비 2,000평, 깻잎 500평,

그리고 미니 로메인이 2,200여평에서 재배하고 있는데요

고향인 이곳에서 농사를 시작해 딸기, 벼, 고추, 수박 등을 재배해 오다

약 18년 전부터 상추를 재배해 양반상추라는 브랜드로

대한민국 최고의 상추라는 평을 들었답니다.
 

이제는 4년 전부터 특수 작물 개발 및 시험재배를 통해

꽃송이, 버터헤드 등을 농가에 보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쌈 채소를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년 매출이 약 8억 원가량 된다고 하니 대단하지 않나요?

 

 

주 품목이 상추와 곤달비...

 

 

깻잎과 방풍...

 

 미니 로메인 등 주로 쌈과 샐러드용 채소를 재배하는데

그 외에도 당귀와 청상추, 꽃상추 등도 있답니다.

 

 

모든 채소는 순환 재배되는데

이날 방문했을 때에는 깻잎 수확이 한창이더군요.

 

 

어마어마한 규모의 꽃상추 밭입니다.

 

 

온채 영농조합법인 김영환 대표는

이 외에도 여러 가지 채소의 모를 내어
이웃 농가에 보급하는 일도 하는데

꾸준한 연구와 노력으로 수요를 예측해 재배해야 하는

농사의 어려움을 대신해 주어

농가에서 편하게 농사를 짓도록 도와주고 있기도 하답니다.

 

 

또한, 온채 영농조합법인 김영환 대표가 운영하는 비닐하우스의 경우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인정하는 무농약 재배를 하고 있는데

유기화합성농약을 일체 사용하고 있지 않으며

화학비료는 권장 시비량의 1/3 이내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날도 하우스에 드문 드문 난 잡초들을

직접 손으로 뽑아내는 모습을 여러 번 보았는데...

여간 노력이 많이 드는 것이 아닌 듯합니다.

^^

 

 

이렇게 생산한 채소들은

자체 영농조합법인 사무실에서 포장을 하거나

아니면 농협 작업장에서 포장작업을 한답니다.

 

 

자동화된 작업장이지만 부드럽고 연약한 채소인지라

중량을 달아 포장하기에는 사람의 손이 필수랍니다.

^^

 

 

중량만 사람이 달아서 포장지에 넣으면

기계가 자동으로 포장을 하게 되고

포장된 상품은 판매용 상자에 담게 됩니다.

 

 

이렇게...^^

어때요?

아주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죠?

 

 

이렇게 위생적으로 잘 포장된 다양한 채소들은

대형마트와 호텔, 그리고 맥도날드로 배달됩니다.

 

 

당일 수확 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한다는 온채 영농조합법인은

곧 새로운 채소들을 개발해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답니다.

 

 

이렇게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있어
우리 농촌에도 더 큰 희망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온채 영농조합법인 김영환 대표의 경우

자제분이 대를 이어 농사를 지어나가고 있다고 하는데

농사도 돈이 되고 부농으로서 남부럽지 않게 살 수 있다는

표본이 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충청남도의 3농혁신과 어우러져

농촌이 도시의 삶을 앞지르는 시대가 빨리 오길 기대하며...

 

 

온채 영농조합법인

http://blog.naver.com/onchaefarm

충청남도 논산시 부적면 남마구평길 79 [마구평리 6-27]

041-732-3976 / 010-5455-2351
김영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