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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민족의 혼이 담긴 전통공예 전시회

전통기능 전승자들의 정성과 땀이 섞인 작품들 한자리

2015.10.19(월) 16:01:47 | 계룡산 (이메일주소:ccy6645@hanmail.net
               	ccy6645@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온양민속박물관 특별전시장에서 ‘글로벌 숙련기술! 기능전수자의 혼과 숨결은 대한민국 미래의 희망입니다.’란 구호를 걸고 대한민국 전통기능전승자 작품전이 열리고 있었다.
 
‘대한민국 전통기능전승자’란 고용노동부가 공고하여 응시자를 엄격 심의 후 해마다 10명 내외로 선정하고, 제자를 계승자로 지정 전통기능의 계승 발전을 꾀하고 있다고 한다.
 

온양민속박물관 입구.

▲ 온양민속박물관 입구.

대한민국 전통기능전승자 작품전시회.

▲ 대한민국 전통기능전승자 작품전시회.



이번 전시회에는 전승자 116명 중 80여 명이 참여하고, 제1회 대한민국 전통공예상품공모전 입상작이 함께 전시되고 있었다.
 
작품 한점 한점에서 장인의 정성과 땀이 느껴지는 정교하고도 아름다움에 관람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시장 옆 체험장에는 이영애 망수전승자의 시연과 함께 관람자들을 상대로 망수팔찌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었다. 본인도 즉석에서 멋진 팔찌 하나를 만들어 보는 행운을 얻었다.
 

최옥자 전통복식 인형기능전승자 작품 ‘꼬마신랑’

▲ 최옥자 전통복식 인형기능전승자 작품 ‘꼬마신랑’

숭숭이반다지, 꽃살창호, 사방탁자

▲ 숭숭이반다지, 꽃살창호, 사방탁자


또 한켠에서는 삼베옷을 정갈이 차려 입은 권연이 전통삼베전승자께서 삼베작업 과정을 시연하고 있었다. 권연이 전승자께서는 15세에 길쌈을 배우기 시작하여 60여 년을 삼베짜기에 일관해 온 장인으로 손놀림에서 명인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

▲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

시연을 하고 있는 권연이 전통삼베기능전승자

▲ 시연을 하고 있는 권연이 전통삼베기능전승자.

이영애 망수기능전승자 시연 및 관람객 체험행사

▲ 이영애 망수기능전승자 시연 및 관람객 체험행사

본인이 체험을 통해 만든 망수팔찌.

▲ 본인이 체험을 통해 만든 망수팔찌.



이번 전시회는 10월 15일부터 20일까지 온양민속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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