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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탑정호수변생태공원에서 느끼는 여유

쉬엄쉬엄 둘러보며 자연 만끽 산책하기 참 좋아

2015.10.22(목) 13:25:09 | 설화 (이메일주소:ullallas2@naver.com
               	ullallas2@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탑정호수변생태공원에서느끼는여유 1


저에게는 논산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곳이 바로 탑정호 입니다.
오랜만에 논산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으로 나들이를 나섰습니다. 이 곳은 2009년 탑정호 중앙 북쪽에
새롭게 조성되어 논산 시민분들은 물론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요즘같이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에는 산책을 하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탑정호수변생태공원에서느끼는여유 2


입구에 들어서면 탑정호 수변생태 공원에 대한 지도가 안내되어 있고
단란해 보이는 가족도 만날 수 있습니다. 조성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나무도 어느 정도 키가 자라고 수생식물들도 자리를 잘 잡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탑정호수변생태공원에서느끼는여유 3


또 공원 입구에는 이렇게 넓은 광장이 있어서 이 곳에서 공연을 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탑정호수변생태공원에서느끼는여유 4


논산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은 논산의 8경 중 한곳입니다.
생태공원으로 들어서니 연못에 무성히 자란 연잎들이 가득해
조금 더 일찍 왔으면 연꽃을 볼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탑정호수변생태공원에서느끼는여유 5

이어 조롱박 터널에는 조롱박이 주렁주렁 달려 있었습니다.
크기도 크고 작은 것이 예전에 봤던 조롱박 보다는 두 세배 더 큰 듯 했습니다.
 

탑정호수변생태공원에서느끼는여유 6

탑정호수변생태공원에서느끼는여유 7


또 탑정호 쪽으로 가까이 가면 팔각정이 있는데 이 곳에서 탑정호를 바라보며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도 볼 수 있었습니다. 탑정호수변생태공원은 빠르게 즐기는 나들이가 아닌
자연을 충분히 느끼며 여유있게 돌아보기에 참 좋은 곳 이었습니다.
 

탑정호수변생태공원에서느끼는여유 8


정말 한가롭고 여유로워서  제 마음까지도 자연으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충청남도 대표 여행지로 손꼽기에도 손색없는 곳이었습니다.
 

탑정호수변생태공원에서느끼는여유 9


예전에 왔을 때  탑정호에 조각배를 띄워 놓고 신선놀음을 하고 싶을 만큼
호수가 잔잔하니 정말 아름다웠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하지만 지금은 가물어서인지 호수에 물이 많지 않아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탑정호수변생태공원에서느끼는여유 10


또 지금은 이렇게 싱그러운 초록색 물결이지만 가을에 찾으면 갈대가 되겠지요.
그 경치가 참 멋있어 질것이라는 생각에 다시 오고 싶어졌습니다.
가볍게 산책한다면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지만
쉬엄 쉬엄 나무 그늘 아래 앉아 휴식도 즐기며 쉬어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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