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풍 맞고 자라 맛도 영양도 만점… 삼시세끼 꼭 챙겨드세요
여행을 하다 들녁에 황금물결이 넘실대고 있는 것을 보면 이제는 농민들이 추수철이라 바쁜시간을 보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 사람이면 삼시세끼 꼭 챙겨먹어야 하는 것이 '밥'이라고 생각한다.
충남 농업인 중에 영양 만점 기능성 쌀을 농사 짓고 도정·가공을 거쳐 소비자에게 유통하고 있는 당진의 명품 농특산물인 '해나루'를 만나러 갔다.
당진은 서해안의 넓은 평야지대로 일조량이 많고 해풍의 영향으로 생육과 결실의 최적지라 명품쌀 생산이 가능하다. 이렇게 포장된 기능성 쌀은 선물로도 인기가 좋다고 하는데 기능성쌀로 6차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이종억님이 운영하는 돈섬농원 쌀 도정 공장인데 논에서 생산된 쌀이 어떻게 도정을 거치고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는지 궁금해서 안으로 들어가 봤다.
돈섬농원 공장은 기능성쌀의 도정부터 포장까지 자동으로 생산하고 있어 위생적인 쌀이 밥상에 오르고 있다.
농장주께서 최종적으로 기능성 쌀을 담고 포장을 하고 있다. 수확한 쌀은 풍부한 영양으로 누구나 안심하게 먹을 수 있도록 품질관리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먼저 포장지를 넣고~~~ 쌀 정량이 채워지면~~~ 마지막으로 실링작업을 하면 포장이 완료된다. 기능성 쌀인 녹미, 홍미, 흑미, 찹쌀, 현미찹쌀로 구분되어 크기를 다르게 포장을 하고 있다.
기능성 쌀 재배농가인 돈섬농원은 밥의 보약이라는 철학으로 기능성 쌀을 생산하여 판매를 하고 있는데 한 번 맛 본 사람들이 재구매를 통한 직거래가 우선이고 당진팜이나 학교급식에도 납품하고 있다.
건강한 땅 당진의 넓은 들녘에서 해풍 맞고 자란 최고의 농산물인 기능성 쌀 '해나루'는 여러가지 효능이 있어서 새로운 쌀 시장의 경쟁력으로 기대되고 있다.
당진에서 자랑하는 전국 최고의 쌀인 해나루~~
해풍 맞고 자란 해나루 쌀은 오색미, 흑향찰(검은쌀), 자황미(빨간쌀), 찹쌀, 서리태, 팥으로 구성되어 판매하고 있다. 보기만 해도 건강이 느껴진다.
기능성 쌀 3가지를 선물용으로 준비한 것인데 찰흑미와 돈섬오색미, 자황미를 셋트로 판매를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해나루 명품 잡곡인 돈섬오색미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한다.
케이크 상자같이 포장이 특별한데 크리스마스 선물로 최고다~~ 요즘 충남 농업인들은 항상 부가가치를 생각하면서 6차산업에도 연구하고 노력한다고 한다.
이종억님이 농사를 짓고 있는 당진시 석문면의 대호간척지의 논이다. 14년이 넘게 논농사를 직접 짓고 있다고 한다. 드넓은 논에 도착했는데 쌀 색깔이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검정색으로 "녹미"라고 하는데 껍질을 벗기면 녹색으로 변하는데 신기하기만 하다.
오늘 처음으로 본 "녹미"인데 건강에도 좋지만 맛이 좋아서 밥도둑이라고 할 수 있는 쌀이다.
돈섬농원 가는 길 : 충남 당진시 석문면 전도 1길 48-18
돈섬농원 전화 : 010-2312-2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