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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가을 입맛 당기는 '젓갈 축제'

2015 강경발효젓갈축제장… 젓갈 김밥 등 먹거리도 풍성

2015.10.16(금) 15:34:41 | 혜영의 느린세상 (이메일주소:auntlee49@naver.com
               	auntlee49@naver.com)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강경은 이맘때쯤 방문해서 젓갈을 구입하는 곳인데요.

김장을 대비해서 새우젓을 사놓곤 합니다. 마트에서 새우젓을 사려고 하면 보통 비싼 것이 아니라서요. 때마침 논산 강경포구 일원에서 강경발효젓갈축제를 하고 있어 겸사겸사 방문해봤습니다. 역시나 강경은 젓갈이 정말 많은 동네입니다. 
 

통통한 새우젓

▲ 통통한 새우젓


새우젓을 담아놓았는데 새우의 살이 정말 통통하더군요. 새우의 크기에 따라 새우젓의 가격도 다릅니다.
 

강경발효 젓갈을 저렴하게 파는곳

▲ 강경발효 젓갈을 저렴하게 파는곳


강경젓갈축제장 안으로 들어오면 각종 젓갈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할인해서 판매한다고 하는데 젓갈가격을 일반인들이 잘 모르니까 할인이 되는지는 알수는 없었어요.
 

강경의 젓갈들

▲ 강경의 젓갈들


이곳에서 파는 젓갈은 새우젓이 가장 많이 있더군요. 3, 4월에 담그면 정말 영양이 풍부하며 영양가치가 높다는 꼴뚜기 젓이나 청어과의 물고기로 멸치보다 훨씬 큰 밴댕이로 담근 밴댕이젓은 찌거나 참기름을 넣어서 찬으로 먹으면 참 맛이 좋습니다.
 

가득담긴 새우젓

▲ 가득담긴 새우젓


새우젓은요. 껍질이 얇으며 살이 굵은 것이 좋습니다. 색깔이 붉은 색을 띠면서 비린내가 없어야 좋은 새우젓입니다. 그리고 김장용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기도 하죠.
 

강경의 옛모습 사진전

▲ 강경의 옛모습 사진전


정말 오래 되어보이는 교회인데요.
이 교회는 지어진지 정말 오래된 종교시설이랍니다.
 

강경젓갈체험관

▲ 강경젓갈체험관


이곳 체험관에서는 양념젓갈담그기와 젓갈만두, 젓갈비빔밥등을 먹어볼 수 있는 곳입니다.
 

젓갈로 만든 음식들

▲ 젓갈로 만든 음식들


보통은 축제장 같은곳에서는 가격만 비싸고 맛은 없는 음식이 참 많은데요.
가격대가 대부분 착하더라구요.
 

젓갈이 들어간 김밥보셨어요?

▲ 젓갈이 들어간 김밥보셨어요?


먹음직스러워보이는 젓갈 김밥은 한줄에 2,000원이니 시장기를 가시게 하는데 이만한 것도 없어요.
 

공연을 즐기세요.

▲ 공연을 즐기세요.


이곳은 공연이 열리는 본무대인데요. 인순이 축하공연과 국악공연을 만나서 참 즐거웠습니다.
 

재현해놓은 강경주막

▲ 재현해놓은 강경주막


옛날식으로 만들어 놓은 주막입니다.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 이곳에서 젓갈로 만든 음식과 막걸리를 즐기고 있었어요. 저야 술을 잘 못마시니까 아쉽게도 지나갔습니다. 축제장에는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고 강경에 대해 알 수 있는 시설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2014년부터 강경에서는 착한명품가게 품질인증제를 실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강경에서 사온 토하젓

▲ 강경에서 사온 토하젓


저도 젓갈을 하나 사왔습니다.
이건 토하젓인데요. 한 2년전부터 토하젓을 김치하는데 넣어봤는데 감칠맛이 괜찮더라구요.

새우젓의 짠맛보다는 조금 덜하지만 소화를 도와주는 토하젓의 매력은 먹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어요. 청정지역 1급수에서만 산다는 토하는 왕의 진상품으로 올릴정도로 효능이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강경젓갈축제장이 궁금하신 분은 주말에 한번 찾아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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