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평생직장의 환상을 가지면서 공무원이 되기 위해 노량진에서 오랜 시간을 허비하고, 대기업과 은행 등에 입사원서를 제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장이 공무원, 대기업, 은행이 전부가 아니잖아요. 단순업무보다 창조성을 중요시하는 사회로 접어들고, 조직에 속해 있지 않으면서도 일할 수 있는 환경들이 조성되면서 1인 기업으로 창업하여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충남, 충북, 대전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와 시니어 창업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입니다. 이들이 모여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충남 보령 무창포 비체팰리스에 모여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에서 주최하는 합동 워크샵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창업을 꿈꾸지만 누구나 기술 기반 벤처기업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생계형 창업을 해야 하는 것도 아니며, 자신의 경험과 장점을 살려 평생 할 수 있는 직업을 만드는 것이 1인 창조 기업 창업의 특징입니다.

1인 창조기업이란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1인이 개인이 사장이면서 직원인 기업으로 지식서비스 및 제조업 분야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 전문·기술지식, 지식재산권을 사업화하는 개인과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으로서 대표를 포함한 종사자가 1명인 기업으로 잠재적 기업인 프리랜서를 포함한 기업을 말합니다.
 

'창의성'이란 새로운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독창적인 산물이나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것을 말하며, '전문성'이란 해당 분야의 교육·연수를 이수하였거나 전문자격을 취득한 경우 또는 경력이나 프로젝트 수행능력 및 그 밖의 직무수행에 필요한 지식·기술·소양 등을 갖추었다고 인정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번 입주기업 합동 워크숍은 권역별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자리로, 기업 간 협력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창조경제 기조 아래 다양한 창업지원 정책을 통해 창업이 많이 활성화 되고 있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이번 워크샵을 통하여 부족한 부분을 입주기업 역량강화 교육과 네트워크를 통하여 채울 수 있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창업을 하고자 하는자가 알아야 할 내용 위주의 상표권 등록 왜 필요한가를 교육받았으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훙원에서 실행하는 2015년 중소·중견기업 기술개발지원사업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짧은 일정에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지역 기업들과의 자연스러운 친목도모와 협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