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해미읍성 역사 체험축제 성황 다양한 체험프로 빛나
무명 순교자들의 넋을 기리는 마당극 "호야 별곡"
극을 보면서 조상님들의 서러웠던 천주교 탄압을 알게 되었습니다.
체험부스도 여기저기 많이 있었는데 특이하게 전을 부쳐먹는 체험도 있었답니다.
서산 볏가릿대 농악입니다.
행사 프로그램이 조목조목 잘 짜여져 있어서 넓기도 한 해미읍성에서의
축제는 진정 조선시대로의 돌아 간듯한 느낌이 충만했습니다.
조선시대 민가의 모습입니다.
민가에서는 국수, 두부부침, 부침개 등 여러가지 간단한 음식을 제공했습니다.
주막? 처럼 ... 비온뒤의 풍경이 운치있고 멋스러웠답니다.
참으로 아이러니 합니다.
천주교 순교지였지만 사람 사는곳이니까 이런 점집도 있었겠죠?
체험으로 꾸며진 점집. 나도 보고 싶었지만...
가마솥 두개 걸고 국밥을 만드시네요.
조선시대 풍경이 좀 그려지죠?
주막거리네요.
민가하고는 다른 느낌이죠?
순교자 성지답게 소원나무가 있네요.
내 소원도 빌고 순교하신 분들의 편안한 안식을 빌며 기도 했어요.
프란체스코 교황님께서 다녀 가신곳이기도 하고
다른때보다는 더 기쁘다랄까?
축제가 더욱 빛났으면 하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