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하늘을 보니 이젠 완연한 가을
가을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꽃이 바로 코스모스
오래만에 일이 있어서 공주 방문
차를 몰고 가는데 금강둔치에 장관을 이룬 코스모스를 발견했다.
그냥 지나가지 못하고 차를 세우고 기어코 몇컷 담아버렸다.
올때마다 느낀 것이지만 공주는 강이 있어서 산책하기 좋다.
거기에 코스모스까지 있으니 연인들이 천천히 걸으며
시간을 보내기에 더없이 좋은 장소인 것 같다.
연인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는 코스모스
위에서 보니 한폭의 수채화와 같은 느낌이다.
저녁 햇살에 밝게 빛나는 코스모스
그렇게 코스모스는 가을날의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