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멀지 않은 홍성 청운대학교에는 송림이 잘 남아 있다.
그 중에서도 학교에서 기숙사로 들어가는 길이 특히 아름답다.
우연히 아침에 산책을 나섰다가
청운대 기숙사길 송림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이 아름다워 서둘러 카메라를 꺼냈다.
소나무 숲 사이사이로 아침햇살이 내려온다.
10월의 공기만큼이나 신선한 느낌이다.
해가 뜨자 비스듬히 누운 햇살이 소나무 사이 사이 빈 공간을 비집고 들어온다.
천사라도 내려올 것 같은 빛내림
10월의 날씨 만큼이나 신선함이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