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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두 손으로 전하는 행복

고려수지침서산지회 회원들 "봉사하니 행복"

2015.09.10(목) 04:53:05 | 연필 (이메일주소:ins503@hanmail.net
               	ins503@hanmail.net)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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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9일 서산종합운동장 보조 경기장에서는 파란 가을 하늘과 초록빛 잔디를 배경으로 "딱,딱" 게이트볼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어르신들의 환호 소리가 울려 퍼졌다. 대한 노인회 서산시지회의 게이트볼 대회가 열리고 있는 운동장은 젊은이 못지않은 집중력과 힘이 넘쳐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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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바로 '고려 수지침 서산지회(회장 김성현)' 회원들이다. 회원들은 운동장 옆에서 선수는 물론이고 응원 나온 사람들에게도 수지침을 놓아 주고 있었는데 차례를 기다려야 겨우 맞을 정도로 인기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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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수지침 봉사회는 올 3월에 13명의 회원으로 발족한 후에 노인대학, 경로당, 요양원, 서산의료원등을 정기적으로 방문하여 몸이 아픈 사람들을 위하여 봉사해오고 있다.

수지침을 맞고 있던 한 어르신은 발목이 아팠었는데 꾸준하게 수지침을 맞다보니 훨씬 통증이 덜하고 움직임이 부드러워졌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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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현 회장이 수지침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


손문배 회원은 74살이라는 고령에도 불구하고 본인 건강을 위하여 수지침을 맞다가 아픈 사람들을 도와주기 위하여 자격증을 취득하였다고 했다. 그 후 계속해 봉사하러 다니고 있는데 남을 위해 일하다 보니 건강도 챙기고 행복도 덤으로 얻었다면서 활짝 웃었다.

교육공무원이라는 이재권 회원은 근무 날인데도 연가를 내서 봉사할 정도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주었다.이수용 회원은 서산의료원의 노인요양병원으로 봉사를 다달이 나가고 있는데 수지침을 맞은 환자들이 혈액순환이 잘 된다며 좋아해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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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지침 봉사 회원들


수지침은 부작용이 없어서 수지침을 맞는 사람들 대부분이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한다. 회원들은 앞으로도 계속 수지침 봉사로 서산 시민들의  건강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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