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 지역희망박람회가 열린 인천광역시 ‘송도컨벤시아’
‘지역에 희망을, 주민에게 행복을’ 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2015 지역희망박람회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전국 17개 시·도, 그리고 14개 정부 부처·청(13부, 1청)이 참여하여 지역발전 정책의 다양한 모델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방향 및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지역발전 종합행사’입니다.
정부와 각 시·도의 정책들과 우수사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 주민행복시대의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컨퍼런스’, 지역발전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배우고 확산하는 ‘우수사례발표회’, 지역 인재들과 우수 기업들의 매칭을 위한 ‘일자리박람회’ 등 다양한 정책 관련 행사들이 준비되었습니다.
또한, 박람회를 찾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토크콘서트, 우수시장박람회, 지역특화상품전, 학교기업 상품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주민 축제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 백제 역사문화를 활용한 ‘관광·생활권 선도사업’을 홍보하는 충청남도 전시관
▲ 3차원 입체 홀로그램으로 보는 국보 제 287호 ‘백제금동대향로’
전시관에 들어서면 사물이 실제로 있는 것처럼 보여주는 3차원 입체 ‘백제금동대향로 홀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완벽한 정형미와 뛰어난 예술성을 지닌 백제의 대표적인 유물이지요.
▲ 백제의 이미지를 다채로운 공예상품으로 재현하여 전시한 ‘백제 아트폼’ 구역
▲ 칠지도, 서산마애삼존불 등 찬란했던 백제 유물과 유적의 사진을 전시한 ‘백제 뮤지엄’ 내부
▲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어 가치를 인정받은 ‘백제역사유적지구’
이제는 다 이시죠? ‘백제역사유적지구’ 8곳은 공주 (공산성, 송산리 고분군) 부여(나성, 정림사지,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능산리 고분) 그리고 익산 (미륵사지, 왕궁리 유적)에 있습니다.
▲ ‘백제역사유적지구’ 8곳 중 6곳을 맞추면 오카리나를 선물로 증정했습니다.
▲ 종이접기·오리기를 통해 백제 와당, 금제 관식 등 다양한 백제의 문양을 만들어봅니다.
▲ 개막식을 마치고 충청남도 전시관을 찾으신 박근혜 대통령. (사진 출처: 청와대 페이스북)
▲ 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RIS)의 성과물이 전시된 ‘지역특화상품전’
“지역을 넘어, 세계로 가는 지역특화상품”-지역연고산업진흥사업 (RIS: Regional Innovation System)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 특성과 여건에 맞는 특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해온 사업입니다. 해마다 전국에서 추진된 사업 성과를 한데 모아 전시를 하는데요. 지역특화사업을 통하여 개발된 상품들을 전시하고 명인·명촌 등 지역 우수 특화 상품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부스입니다. 마치 백화점의 명품관을 연상시키는 전시관에서 충청남도의 대표 상품들을 소개해드립니다.
▲ 중고 베어링을 선별하여 신품과 동일한 베어링으로 재제조하는 ‘충남 재제조 RIS사업단’
▲ 청양군에서 재배하고 가공된 ‘구기자 진액’ (청양 그린웰니스 RIS사업단)
▲ 1,500년 전 백제 왕실의 명품주, ‘한산 소곡주’ (충남 기능성 명품주 세계화 사업단)
▲ 40여 가지 식용·약용 식물을 활용한 천연생약 크림샴푸 '삼손 모(毛)' (순천향대학교 BRIC)
▲ 충남 전통생활도자기 웰니스 특화사업단이 선보인 ‘COC(콕) 콩나물 재배기’
올해는 우리나라 지방자치가 2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참신한 아이디어에 열정이 더해지고, 충청남도와 도민이 모두 힘을 합쳐 노력하면 충청남도의 발전과 비전을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습니다. 앞으로 충청남도에서도 ‘지역희망박람회’가 성대하게 열리기를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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