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계절 거닐기 좋은 서산 호수공원
황금빛 노을과 주변 조명의 반영이 호수위에 둥둥
2015.09.07(월) 16:33:51 | 바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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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y331@daum.net)
아침저녁 제법 쌀쌀한 기운까지 감도는 날씨.
서산 호수공원은 요즘 같은 저녁에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분수대와 거리 공연이 오가는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호수위로 비치는 아름다운 반영은
보는 사람 넋을 잃게 만들 정도로 황홀한 야경을 선사한다.
서산 호수공원의 정식 지명은 '중앙지'로 시내 한복판인 읍내동에 위치하고 있다.
과거에는 오물이 가득해서 지저분하다는 뜻의 '똥방죽'으로 불렸으나
서산시가 도심 이미지 개선을 위해 정비 사업을 벌여
2008년 9월 중앙호수공원으로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