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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뉴스

의료원 개혁돼야 도민 행복지수 향상

명명백백 도의원 공감하기 - 김종필 의원(새누리당·초선·서산2)

2015.08.06(목) 15:15:52 | 도정신문 (이메일주소:deun127@korea.kr
               	deun127@korea.kr)

의료원개혁돼야도민행복지수향상 1






















 

▲ 1962년생. 서산 고북중, 익산 전북기계공고, 경남대 전기공학과, 한서대 정보산업대학원 졸업(행정학석사). 前국제로타리클럽 회장, 노동부 근로감독관, (주)애향전기 대표이사. 現도의회 문화복지위위원, 의회운영위 부위원장, 내포권특위부위원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서산시 자율방범연합대 자문위원, 서산시 리틀야구단장.

 

시장 원리에 맞는 경영 정상화 필요…폐업 없도록 임직원 각성을
JP(김종필 前총리) 존경…기승전결(起承轉結) 정치인 다짐


올해 지방자치 시행 20년을 맞아 도민의 대의기관인 제10대 도의회 의원 40명의 책임은 막중하다. 집행부를 견제하는 동시에 중앙과 지방의 가교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현역 도의원들의 면면을 각 상임위 부위원장(편재 順)부터 차례로 소개한다. <편집자 주>

도의회에 복지·의료 전문가가 떴다. 주인공은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김종필 의원(새누리당·초선·서산2). 동네 오빠(?)처럼 푸근한 인상이 매력적이다. 의정활동 역시 지역에서 ‘숙원 해결사’로 불릴 만큼 활발하다. 노동부 공무원을 거쳐 기업을 경영해본 경험이 의회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그는 도민 복지와 의료원 운영에 특히 관심이 많다. 도민의 삶에 꼭 필요한 분야로써 민생 속에 파고들겠다는 의지의 소산이다.
 
 

의료원개혁돼야도민행복지수향상 2



▲의정 활동의 좌우명(座右銘)은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정책은 사람 중심으로 가야 한다. 사람과 현장, 실천이 어우러져야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다. 정치를 하면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을 실감하고 있다. 현장에서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을 때 보람을 느낀다. 나아가 보람을 실천해야 한다. 창의적이고 헌신적인 자세로 도민의 뜻과 지혜를 모을 것이다.
 
▲문화복지위원으로서 주목하는 사안은
-도민 복지다.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방공사 의료원(도립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천안·공주·서산·홍성 등 도내 4개 의료원은 ‘착한 적자’와 공공의료 서비스를 외치지만, 속으론 예산만 먹는 하마 같이 ‘나쁜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의료원의 적자 운영을 방관할 수 없는 현실을 직시하고, 자칫 경남 진주의료원과 같이 폐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성해야 한다. 자본주의 시장경제 원리에 맞는 경영을 해야 하며, 임직원들이 노력해서 수입을 늘리고 진료 원가를 절감하여 진정한 공공의료를 실현해야 한다. 대안으로 편안한 임종을 위한 호스피스와 통증 완화치료 전문기관, 그리고 일반병원에서 다루기 힘든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와 같은 전염병 치료 전문기관으로 특화하는 방안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의료원이 개혁돼야 도민 행복지수가 높아진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도정의 문제점을 하나 꼽는다면
-충남도의 부채(負債)는 작년 말 9,496억원으로 아직 걱정할 수준은 아니지만 미래 세대에게 부담이므로 줄여야 한다. 道와 출연기관이 추진하는 사업들이 꼭 필요한 것인지 살펴야 한다. 본 의원이 지난 6월 16일 정례회 도정질문에서 밝힌 것처럼 출연기관의 순세계잉여금(純歲計剩餘金, 불용예산) 관리에 많은 문제점을 드러냈다. 충남연구원등 7개 출연기관에서만 연간 20억원을 절약할 수 있다. 공직자들은 도민의 혈세인 예산을 한 푼이라도 아끼는 마음으로 사업을 편성하고 집행해 주길 바란다.
 
▲지역구의 현안은 무엇이 있는지
-서산은 도·농(都農) 복합도시이고 대산석유화학산업단지가 있다. 지난 7월 16일 임시회 5분발언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대산유화단지는 대형 참사가 잠재된 고(高)위험 지역이어서 주민들이 불안감 속에 살고 있다. 농작물 수확이 급감하는데도 기업들이 개별 입주한 산단이라 하여 주변지역 환경개선 지원이 거의 없고 기반시설도 열악하다. 또 국세를 연간 40조원을 징수하지만 지방세는 국세의 0.96%(398억원)에 불과하다. 화력발전소 주변지역 지원법처럼 유화단지 주변지역 지원법도 제정해야 한다.
 
▲김종필(金鍾泌, JP) 前총리와 성명이 같아서 덕 본 게 있나

-물론이다. JP는 대한민국 역사에 큰 업적을 남긴 어르신이다. 한자(金鍾弼)는 다르지만 이름이 낯익다보니 유권자들이 잘 기억했다. 2인자가 아닌 1인자가 되라는 말씀도 있었고 사업으로 성공했으니 경제를 살리라는 분도 있었다. 일전에 선물 받은 도자기에 기승전결(起承轉結)이란 내용이 담겨있다. 시상(詩想)을 일으킨 다음 여운(餘韻)과 여정(餘情)이 깃들도록 끝맺어야 한다는 게 핵심이다. 기승전결한 정치인이 되겠다고 다짐을 했다. JP를 존경하며, 그의 의지와 정치철학을 배우려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활동 방향과 각오는
-의료·복지서비스 확대와 의료원 개선에 힘쓰겠다. 충남의 노인인구는 32만여명으로 전체 210만 도민의 16%이다. 노인들의 병원 출입은 잦아지고 병원비는 당연히 늘게 된다. 건강보험 재정부담률을 현재 8.5% 수준에서 대폭 높여야 한다. 저출산과 맞물려 미래세대가 부담할 건강보험료는 큰 멍에가 될 수 있다. 해답으로 웰 다잉(존엄한 죽음) 정책을 펴야 한다. ‘도민 여러분이 충남의 주인’이라는 마음을 항상 되새기고 있다. 도민의 행복이 곧 나의 행복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변함없이 노력하겠다.
●총무담당관실 041-635-5064, 김종필 의원 041-635-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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